암 투병 관리를 하면서 환자와 보호자의 갈등
암 진단을 받고 현대의학적 표준치료의 대상이 될 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되거나 갈등이 되는 요인은 없지만 병원으로 부터 퇴원을 강요 당하거나 기존의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고 더 이상 치료법이 없다고 하는 경우에는 환자와 보호자는 많은 고민과 갈등을 느끼게 된다. 일반인의 입장에서 의료에 관한 전문 지식이나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앞으로 어떠한 방법으로 대처를 하여야 할지 난감하기에 사방팔방으로 자문을 구하고 주변 사람들의 말에 현혹이 되어 일반 절박한 마음에 아무 것이나 시도를 하게 된다.
그러다보니 암에 좋다고 하거나 항암 성분이 뛰어나다고 소문이 나면 너도 나도 그 것을 구입하고 심지어는 허무맹랑한 정보에 이끌려 엄청난 돈도 낭비하며 환자의 증세까지 악화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또한 암에 관하여 다 안다고 자부하는 환자나 보호자도 지나친 편견과 고집으로 실제로 잘 못 알고 투병 관리를 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러한 현실이 참으로 마음 아픈 일이다.
그리고 암과 투병하다보면 사람을 만날 때 마다 보조적 요법이 한 가지씩 늘어만 간다고 하소연하는 보호자도 있었는데 의료 전문 지식이 없는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에서는 어느 사람 말을 믿어야 할지 항상 갈등을 느끼게 되고 어쩔 수 없이 주변에서 권유하는 것을 자꾸 시도하다보니 먹는 것도 늘어만가고 금전적 부담이 늘어가기도 한다.
또한 호시탐탐 절박한 환자를 대상으로 사기를 치거나 과대 과장 광고로 현혹을 하여 자신만 믿으면 암을 나을 수 있다고 호언 장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러한 말에 절대로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특히 암 치료 비법이니 특효약이니 하면서 접근을 하고 고액을 요구하는 사례도 많으므로 환자와 보호자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객관적으로 잘 판단을 하여야 한다, 자칫 잘 못 판단을 할 경우 증세가 악화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사례도 자주 있으므로 암의 특효약이나 비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이성적으로 판단을 하여야 한다,
참고적으로 암환자와 보호자가 투병 관리를 하면서 꼭 참고를 하였으면 하는 부분을 몇 가지 정리하고자 한다
1.암은 기본적으로 현대의학적 표준치료를 기본으로 하되 통합의학적 관리 측면도 참고를 하였으면 한다, 만약에 표준치료로 충분히 관리가 된다면 그외 모든 것은 차단하고 의료진의 조언에 충실하면 문제가 없다. 지나치게 우려하거나 특별하고 유별난 것을 찾을 필요가 없다,
2.현대의학적 표준치료로 몇 개월 생명 연장의 의미이거나 더 이상 치료법이 없다고 할 경우라면 통합의학적 치료로 방향을 선회하거나 병행하는 것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차선책을 강구하는 시점에서는 주의하여야 할 것은 가능하면 제도권의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국내 대학병원급에서는 통합의학적 치료를 표방하지만 선진국의 통합의학적 치료와 조금 견해가 달라 여러 진료과 교수진들이 협진을 하는 수준이기에 전문적으로 통합의학적 치료를 추구하는 의료진을 만나는 것이 좋다,
3.표준치료가 의미가 없는 경우라면 차선책으로 시도하는 다양한 치료법이나 보조적 요법들이 있으므로 통합의학 전문의와 상의를 하여 가장 유효성이 뛰어난 방법으로 투병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미슬토주사, 비타민C메가도스 요법, MSM메가도스 요법, 메트로폴르민 요법, 인슐린 강화요법, 케톤식이요법, 면역강화 주사요법(자닥신, 인터루칸3, 인터페론) 전신 온열요법, 니시요법, 거슨요법,뉴스타트 요법등이 있으며 한의학적으로 접근하는 방법도 있으므로 잘 검토하였으면 한다,
4.상기 제도권내에 존재하는 방법외 환자 스스로 자연요법, 민간요법등을 시도 할 경우에는 사전에 암에 관하여 충분히 공부를 하고 시도를 하여야지 무작정 시도를 하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발상이다. 또한 자신만의 방법으로 암을 극복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가능하면 어느 정도 검증이 되고 입증이 된 방법을 잘 선택하고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실제로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검증이 된 치료법들도 개인에 따라 결과치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가 많기에 투병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참고적으로 의학적 치료를 하던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암을 대처하더라도 암 환자가 반드시 실천하여야 하는 기본적 행위는 무조건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변하고 정상 체온을 유지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아야만 암 치료에 반응을 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더불어 여건이 된다면 자연으로 돌아가 치유를 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자연은 암 치료 과정에서 최적의 조건이다. 하지만 금전적 문제나 여건상 자연속에서 생활하는 것이 어렵다면 당분간만이라도 시골집에 전세를 얻거나 하숙을 하는 것도 고려해 보았으면 한다,
이상과 같이 간단하게 요약을 하였는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공부하여 꼭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더라이프 메디칼 의공학 전문가 I 김동우
자료출처: 현대의학 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http://blog.daum.net/inbio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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