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설 음식 칼로리, `먹는 순서` 신경 쓰면 걱정 끝~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2. 16.

설 음식 칼로리가 화제다. 얼마 남지 않은 설에 과식 걱정이 앞서는 사람들이 설 음식 칼로리를 알아보고 있다. 설 음식 칼로리는 대부분은 높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대표적인 설 음식은 떡국이다. 떡국 한 그릇의 칼로리는 463kcal다. 공깃밥 한 공기보다도 높다. 이외에 산적은 653kcal, 꼬치전은 582kcal, 식혜는 250kcal 등으로 대부분의 설 음식 칼로리는 높다.


	명절 음식 사진
사진=조선일보 DB

설 음식 중 칼로리가 낮은 음식은 대부분 나물류이다. 고사리나물은 59kcal, 도라지나물은 197kcal, 시금치나물은 60kcal다. 따라서 특히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당뇨 등의 질환 위험이 있는 사람은 기름에 튀기거나 부치는 전 튀김 종류를 줄이고 나물류를 더 챙겨 먹어 고칼로리 섭취를 피하는 게 건강에 좋다.

설에 고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과식을 방지하려면 어떤 순서로 식사를 하는지도 중요하다. 식사할 때 고칼로리 음식부터 섭취하면 과식을 유발하기 쉬운데, 저칼로리 음식부터 섭취하면 고칼로리 음식 섭취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과식도 방지할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 같은 칼로리가 적은 음식부터 섭취하면 포만감이 빨리 찾아오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음식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겠다면 조리법을 조금만 달리해도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음식을 볶을 때 튀김옷을 가능한 한 얇게 입히고, 센 불로 단시간에 볶으면 기름 흡수율을 낮출 수 있다. 육류나 채소는 기름에 볶기 전 미리 살짝 데쳐놓으면 기름을 적게 사용할 수 있어 칼로리를 줄어든다.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