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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설에 먹을 고소~한 약과! 직접 만들어 볼까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2. 13.

 

 

새해를 맞은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월이 가고 2월이네요.

 

남녘에선 벌써 꽃소식이 전해지고

입춘이 지났으니 봄은 문 앞에 왔는데 

시샘을 하는지 함박눈이 내려 옷깃을 여미게 하네요.

 

추위는 아랑곳없이 마을이

술렁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마을에 들어서면 고소한 냄새가

구정 명절이 다가옴을 알려요.

 

일감 갖기 사업장 방앗간에선 

참기름, 들기름, 콩가루의 고소한 냄새가 풍겨 나와 

농촌에서만이 느낄 수 있는 정취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저도 구정맞이로 약과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저마다 만드는 재료나 방법이 달라 맛도 다르지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 보았지만 

끔하면서도 맛이 있는 것 같아요!

 

약과 만들기 재료는요~^^

밀가루 6k, 소주(30도) 1.8L, 참기름 6C, 소금 1T, 우유 1C, 조청 9k, 생강즙 1C를 준비합니다.


그럼~ 만들어볼게요.

 

 

먼저, 밀가루를 체에 곱게 내립니다.

 

 

참기름, 소주, 우유, 생강즙, 소금을 혼합합니다.

 

혼합한 재료를 밀가루에

천천히 부어가며 혼합합니다.
 

 

반죽을 해서 1시간 정도

비닐에 싸서 숙성을 시킵니다.
 
반죽한 재료를 밀대를 이용해 밀어줍니다

 

 

여러 가지 예쁜 틀을 이용해 찍어내도 되고요.

4-5cm 정도 사각으로 썰어도 된답니다.

 

중요한 점은 가운데 구멍을 내어 주어야

터지지 않고 깔끔하고 맛이 배어든다는 거죠.

 

 

예쁜 별 모양이 완성 되었습니다~

모양이 앙증맞죠?

 

튀김 그릇에 콩기름을 붓고

기름이 180도 정도 온도가 되면

만들어 놓은 재료를 넣어줍니다.

 

 

노릇노릇할 때까지

주걱으로 골고루 저어줍니다.

 

 

180 정도 온도에서

노릇하게 맛있게 튀겨졌네요.

 

노릇하게 튀겨지는 약과에

벌써부터 침이 고여오네요~

 

 

잘 튀겨진 약과를

바구니에 건져 기름을 뺍니다

 

 

집에서 고은 찹쌀 조청입니다.

 

맛이 그야말로 꿀맛~이랍니다!

 

 

약과를 그릇에 담고

조청을 담길 만큼 부어줍니다.

 

 

20여 분 담가두면 조청이 스며들어

맛있는 약과가 된답니다.

 

 

완성된 약과입니다.

한입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네요.

 

다가올 구정엔

약과 한번 만들어 보세요~

 

어떤 이들은 명절이 귀찮다 하지만

온 가족 모일 걸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뿌듯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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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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