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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보쌈 김치’하나면 밥 한그릇 뚝딱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5. 1. 19.

▲보쌈 김치

▲보쌈 김치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김치는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한데 식사시간에 다른 반찬이 없어도 갓 담근 김치하나면 밥 한그릇 뚝딱하는 건 어렵지 않을 것이다.

◇ 재료 및 만드는 법

보쌈 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절임배추 100g ▲절임무 100g ▲밤 3톨 ▲잣 2큰술 ▲낙지 한 마리 ▲전복 3마리 ▲미나리 20g ▲쪽파 15g ▲갓 30g ▲다진마늘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찹쌀죽 1/2컵 ▲다진마늘 1큰술 ▲이유 2큰술 ▲새우젓 국물 1큰술 ▲보쌈 용 배춧잎 12장 ▲미나리 12줄기 등이 필요하다.

우선 배추 사이사이에 굵은 소금을 팍팍 뿌리고 소금물에서 6~7시간 절인다.

낙지는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 넣고 살살 문질러 씻어 헹궈놓고 전복은 솔로 씻어 냄비에 물1컵을 넣고 뚜껑을 덮어서 1분간 쪄준다.

밤은 도톰하게 자르고 마늘은 다져 놓고 생강은 즙을 내준 뒤 무는 1.5cm 사각형으로 납작하게 잘라 소금 1 작은술을 넣고 30분쯤 뒀다 물기를 제거하고 준비해 놓는다.

쪽파는 1cm, 갓과 미나리는 2cm로 잘라주고 물 1리터에 불린 찹쌀 1컵을 넣고 찹쌀이 퍼지게 죽을 쒀 놓는다.

절임배추 반포기는 보쌈용 잎 12장을 떼어놓고 100g은 작게 자르고 보쌈을 묶을 미나리의 경우 잎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넣었다 건져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짜 놓는다.

볼에 보쌈용 소를 담고 준비한 양념과 찹쌀죽 등 재료를 넣고 양념한 뒤 우묵한 밥 그릇에 미나리 2줄을 십자로 놓고 배추 잎을 깔고 준비한 소를 넣어 꼭꼭 싸준 후에 미나리로 묶어주면 완성이다.

◇ 김치의 효능

잘 익은 김치는 체지방을 줄여주고 김치 안의 유산균은 아토피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또한 김치는 소화흡수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는데 채소류의 즙과 식염등의 복합작용으로 장내를 깨끗하게 만들어 소화와 흡수를 촉진시켜준다.

더불어 혈당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완화시켜주는 것 역시 김치의 효능인데 이는 숙성과정을 거치면서 비타민 함량이 최대 2배까지 증가되며 당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당뇨병, 심장질환, 비만,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건강한 식품으로 인정받은 식품인 만큼 김치는 강력한 항암성분을 자랑한다. 이는 김치가 발효되면서 나오는 각종 영양소 덕분인데 동물성과 식물성이 함께 발효되는 식품이기에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 사진 및 자료 = 신송식품 제공>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dusdnr166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