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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배탈나면 굶어라? 배앓이에 도움되는 음식 5총사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2. 30.


	배탈에 도움되는 음식인 바나나

사진=조선일보 DB

 

대개 배탈이 나면 아무것도 먹지 않고 위와 장을 쉬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소화를 돕는 음식들을 먹으면 배탈을 낫게 하는 데 효과적일 수 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셰이프닷컴'이 소개한 '배탈에 도움되는 음식' 5가지를 알아본다.

먼저 바나나를 먹으면 배탈 완화에 도움된다.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에 탈을 일으키지 않고 소화를 돕는다. 위 운동을 안정시키는 성분인 펙틴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바나나에는 비타민 B1·B2가 많아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다음으로 배탈에 도움되는 음식은 열대 과일인 파파야다. 파파야는 소화불량을 완화하며 변비 해결에 특히 도움된다. 파파야에 들어있는 효소인 '파파인'과 '카이모모파파인'은 단백질을 분해해 위를 안정시킨다. 또한 파파야의 '라이코펜' 성분은 폐암 예방에 좋다고 알려졌다.

흰 쌀밥을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흰 쌀밥은 수분을 흡수해 설사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효능이 있다.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 생강 역시 배탈 증상 완화에 도움된다. 생강은 구토를 멈추게 하고 위의 기를 열어 소화 흡수를 돕는다. 또한 생강에 함유된 '디아스타아제'라는 효소는 장운동을 촉진한다. 생강을 쪄서 말려 먹으면 건강 효능을 더 높일 수 있다.

허브차는 장을 진정시켜 배탈을 낫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페퍼민트와 카모마일 차는 위를 치유하는 독특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다. 페퍼민트는 대장에서 항 통증 통로를 넓혀주며, 메스꺼움을 누그러뜨리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카모마일은 배탈과 복통을 완화하는데 좋다.

식사 후에 간단한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소화를 돕는다. 하지만 배탈이 났을 때 복통과 함께 구토, 발열, 설사 등이 2일 이상 이어지거나 혈변이 나온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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