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을 중심으로 피부관리나 탈모예방 등 자신에 대한 투자를 하고자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특히 탈모예방에 있어서는 그 관심이 더욱 높다. 실제로 탈모증으로 진료받은 인원도 과거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 20~30대에서 더 많은 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방송이나 뉴스에 '탈모에 좋은 000', '탈모예방' 에 관한 주제가 나오면 관련기사와 함께 그 반응까지 뜨겁다. 이러한 반응은 탈모가 취업이나 연애, 나아가 결혼과도 연관이 있어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스트레스나 생활습관, 식습관 등이 젊은 탈모를 촉진시키는 요인이다.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단기간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지키는 자세가 필요하다. 어려운 방법이 아닌 Remember(기억하기), Observe(관찰하기), Overcome(극복하기), Treat(치료하기) 4가지 생활습관을 지키면 탈모예방에 도움이 된다.
Remember(기억하기) :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탈모를 막는 생활습관을 기억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음과 흡연 자제하기, 저녁 샴푸 습관 들이기, 모자와 헤어제품 사용 자제 등 탈모예방 습관을 숙지해 두어야 한다.
Observe(관찰하기) : 탈모예방을 위해 자신의 탈모 진행 상태를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앞머리와 뒷머리의 굵기 차이가 심해졌는지, 하루 100개 이상 머리카락이 빠지는지, 두피를 자주 긁게 되지는 않는지 꾸준히 관찰해 보아야 한다.
Overcome(극복하기) : 탈모 치료는 단기간으로 극복이 어렵다.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꾸준한 관리가 지속되어야 가능하다.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치료와 시술을 받은 후에도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
Treat(치료하기) : 탈모치료의 핵심은 탈모의 빠른 발견과 치료에 있다. 탈모 초기에 약물 치료를 통해 예방 효과를 볼 수 있고 평소 모발 관리와 치료를 병행하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도 모발이식 수술과 같은 방법으로 극복이 가능하다.
모발이식 특화병원 루트모발이식 이윤주 대표원장은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급한 마음을 가지는 것 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초기 탈모라면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으로 탈모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며, "모발이식수술을 받은 후에도 꾸준한 생활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탈모가 추가적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생활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 탈모예방수칙/루트모발이식 클리닉 제공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일반 건강상식 > 일반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스마트폰 사용, 뇌의 특정 영역 활동 많아지게 해 (0) | 2014.12.29 |
---|---|
[스크랩] [건강 궁금증] 살아가면서 생기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건강 궁금증을 전문의들에게 들어 본다. (0) | 2014.12.29 |
[스크랩] ‘얼굴 화끈·가슴 벌렁’ 내 갱년기 증상 치료 받아야 하나? (0) | 2014.12.19 |
[스크랩] 몰아치는 한파…동사(凍死) 주의해야 할 환자는? (0) | 2014.12.19 |
[스크랩] 無글루텐 음식·無파라벤 치약· 無실리콘 샴푸, 소비재 ‘無첨가’ 열풍... 뺄수록 건강해질까? (0) | 2014.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