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김래원이 체중 감량한 소식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강남 1970’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김래원은 “체중 감량이 필요한 역할이었기 때문에 운동과 식단관리로 15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강남 1970 김래원처럼 체중을 감량하고 싶어 식단관리를 한다면 무턱대고 적게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체중 감량을 위해 무턱대고 적게 먹거나 굶으면 단백질이 감소해 골격이나 근육과 같은 주요 기관에 영양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생리적 보상 욕구를 촉발해 폭식을 유발하게 될 수도 있다.
- ▲ 사진=영화 '강남 1970' 예고편 영상 캡처
식단 관리로 체중을 감량하고 싶다면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저지방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게 도움 된다. 고단백 식품으로는 닭 가슴살, 달걀흰자. 생선, 지방이 적은 부위의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 등이 있다. 저탄수화물은 감자, 고구마, 오트밀 등이 있으며, 지방은 올리브유, 카놀라유, 생선 기름 등의 불포화지방이 좋다.
식단조절로 체중감량을 할 때 물은 충분히 자주 마셔줘야 한다. 수분 섭취는 일시적인 체중변화를 가져와 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물은 다이어트에 매우 이롭다. 물은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설시킨다. 운동 중 수분이 모자라게 되면 운동능력이 저하될 수 있어 운동 중에도 물은 조금씩 마셔주는 것이 좋다.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고 식단 관리를 바로 중단하면 안 된다. 그동안 못 먹었던 것들을 다시 먹으면 체중은 금방 원상회복된다. 다이어트는 끝이 없으며, 평생 실천해야 한다. 주 1~2회쯤 날을 정해 먹고 싶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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