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 우울증이 자주 생기는 겨울이 시작되면서 중년 남성 우울증 주의보가 이목을 끌고 있다. 작년 한 해 국내 병원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은 남성 환자가 5년 전보다 3만 9576명이 증가했으며, 특히 중장년 남성 우울증 환자가 많이 증가해 중년 남성 우울증 주의보가 내려졌다. 우울한 중년 남성의 증가에 따라 중년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비율도 높아져 중년 남성 우울증 주의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우울증이 생기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와 짜증이 악화되면 뇌의 신경전달회로가 손상된다. 이때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줄어 우울증이 유발된다. 우울증을 앓는 남성이 많아진 이유도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가 과거보다 심해진 탓으로 해석되고 있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햇빛에 많이 노출되면 우울증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햇빛은 우울증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만족과 행복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햇빛에 의해 생성된다. 따라서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비교적 따뜻한 낮에 30분 정도 산책과 일광욕을 해주면 무기력함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여유가 있어 산책 시간을 조금 더 늘리면 몸에 필요한 운동량까지 채울 수 있다.
음식으로도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다. 생선 속의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한 증상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청어, 정어리, 참치 등에 많다. 브라질 너트, 표고버섯 등은 불안하고 짜증나는 기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준다. 저지방 커티즈 치즈, 견과류, 닭고기 등에는 세로토닌을 증가시켜주는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이 많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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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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