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 진열대에 올리기가 무섭게
팔려 나간다는 '허니버터칩'
저도 그 맛이 무척이나 궁금했답니다.
얼마나 맛있길래...
아이들이 허니버터칩을 사기 위해
마트를 헤매고 다닌다니...
놀라운 일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요새 인기절정을 달리는
'허니버터칩' 만들어보았답니다.^^
<< 허니버터칩 만들기 재료 >>
재료 : 버터 40g, 꿀3T, 감자칩 240g, 호두는 먹고 싶은만큼
버터와 꿀을 녹여 같이 섞은 후 반을 따로 둡니다.
호두를 녹인 버터 꿀에 먼저 섞어 끓입니다.
1분 정도 끓으면 준비한 감자칩을 붓고 남겨 놓은
버터 꿀을 위에 골고루 뿌려 살살 섞어 주면 끝~!
참 쉽죠잉~??
이때, 주의할 점은 감자칩이 부서지지 않게 살살 섞어주셔요.
요렇게 만든 허니버터칩~!
왠지 허니버터칩만 먹기에는 아쉬워서,
얼마 전에 만들어 놓은 유자청과 생강청으로
차를 만들어 같이 냠냠...! 먹었답니다.^^
올리는 김에 얼마 전에 거제도에서 구입한
유자 20킬와 생강 10킬로를 가지고
유자청과 생강청 담기도 소개할게요.
<< 허니버터칩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자청 & 생강청 만들기 >>
먼저 유자를 깨끗이 씻겨주세요.
유자는 겉껍질과 속을 전부 분리하셔야 해요.
또 속에 들어 있는 씨도 전부 발라내셔야 하고요.
분리한 겉껍질을 가늘게 채로 썰어 속과 같이 섞은 무게로
설탕을 1:1로 버무려 주면 끝~!!!
이때 맛있게 하려면 설탕이 다 녹을 때까지 용기에 담지 말고
매일 저어주면 훨씬 맛난 유자청을 만드실 수 있어요.
올겨울 기관지 안 좋은 울 서방님~
유자차로 다스려 볼까나~ 생각해 봅니다. ㅎㅎ
하는 김에 생강까지 했답니다.
생강이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다 해서...
유자청 20킬로에 생강 10킬로 썰고 났더니
만세를 못하겠네요.
에고 우짤라고 배여사 이리도 일을 벌이는지...
만들어 통에 담고 나니 안 먹어도 배부르네요.
또 행복하고요.^^*
유자청 숙성하면 요놈들로
샐러드드레싱 만들면 정말 맛나거든요.
▲ 생강차 ▲ 유자차
몇 년이 지나도 변하지도 않고...
2년 지난 유자청으로 소스 만들면 정말 맛있어요.
시중에서 파는 청은 너무 달아서...
▲ 허니버터칩 & 호두
요렇게 만들어진 유자차와 생강차로 울 서방님과
긴긴 겨울밤 티타임을 가졌답니다. ㅎㅎ
하나 먹고... 또 먹고...
입에서 손에서 어찌나 땡기던지...
울 서방님과 야식을 제대로 즐겼답니다~
울 서방님이 허니버터칩을 시식해보더니
맛있다면서, 이거 만들어 판매하자 하네요. ㅋㅋ
에고 이제 그만 일벌려야지~
배여사 이러다 죽어요. ㅎㅎ
이번 겨울도 다이어트는
포기해야 되지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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