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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고혈압, 중풍

[스크랩] 죽음을 부르는 불규칙한 리듬 심방세동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2. 10.

매서운 추위가 닥치면 뇌졸중에 대한 두려움이 커진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심방세동이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면서 어지럽거나 가슴이 아프고 숨이 가빠진다. 심방세동 때문에 오는 뇌졸중은 일반 뇌줄중에 비해 단기사망률이 2~4배 높다.

	죽음을 부르는 불규칙한 리듬 심방세동


정상 심장

우심방의 동방결절에서 만들어진 전기가 방실결절로 이동하면서 양심방이 수축됐다가 이완된다. 이 과정이 심장이 한 번 ‘두근’대는 것이다. 정상 심장은 1분에 이 과정을 50~100회 반복한다.


 

심방세동 심장
전기가 심방을 맴돌면서 심장이 1분에 400~600회 정도 ‘부르르’ 떨기만 한다. 강하게 수축·이완돼야 심장의 혈액이 온몸으로 이동하는데, 이를 못하기 때문에 심장 안에 혈액이 남아 있다가 굳어 혈전이 된다. 혈전이 온몸을 돌아다니다가 뇌혈관에 끼면 뇌졸중이 생긴다.



	심방세동 유발요인
심방세동 유발요인



/ 취재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khy@chosun.com
/도움말 신승용(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그래픽 유사라
/월간헬스조선 12월호(46페이지)에 실린 기사임.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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