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가 닥치면 뇌졸중에 대한 두려움이 커진다. 뇌졸중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가 심방세동이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면서 어지럽거나 가슴이 아프고 숨이 가빠진다. 심방세동 때문에 오는 뇌졸중은 일반 뇌줄중에 비해 단기사망률이 2~4배 높다.
정상 심장
우심방의 동방결절에서 만들어진 전기가 방실결절로 이동하면서 양심방이 수축됐다가 이완된다. 이 과정이 심장이 한 번 ‘두근’대는 것이다. 정상 심장은 1분에 이 과정을 50~100회 반복한다.
심방세동 심장
전기가 심방을 맴돌면서 심장이 1분에 400~600회 정도 ‘부르르’ 떨기만 한다. 강하게 수축·이완돼야 심장의 혈액이 온몸으로 이동하는데, 이를 못하기 때문에 심장 안에 혈액이 남아 있다가 굳어 혈전이 된다. 혈전이 온몸을 돌아다니다가 뇌혈관에 끼면 뇌졸중이 생긴다.
- ▲ 심방세동 유발요인
/ 취재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khy@chosun.com
/도움말 신승용(중앙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그래픽 유사라
/월간헬스조선 12월호(46페이지)에 실린 기사임.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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