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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고혈압, 중풍

[스크랩] 뇌졸중 증상, 팔다리에 힘 빠져도? 고위험군 봤더니…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2. 3.


	뇌졸중 증상을 보이는 한 여성

뇌졸중 증상 / 사진=조선일보DB

 

뇌졸중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다.

뇌졸중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뇌졸중은 뇌혈관 장애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기온 변화가 빠른 겨울 날씨에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이완해 신경기능 이상을 보이며 나타난다. 주요 뇌졸중 증상으로는 발음장애, 어지럼증 등이 있다. 눈 한쪽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경우 팔, 다리에 힘이 빠져 의식장애로 쓰러질 수도 있다. 뇌졸중으로 산소공급이 중단되면 뇌세포가 치명적인 손상을 입고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뇌졸중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뇌졸중은 혈관이 파열돼 생기는 뇌출혈과 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경색으로 구분한다. 현재 뇌경색이 전체 뇌졸중의 80%를 차지하지만, 뇌경색과 뇌출혈이 함께 일어날 수 있으므로 어느 한쪽을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고혈압 환자의 경우 뇌출혈과 뇌경색 모두 발생하기 쉽다. 당뇨, 심장 질환 환자의 경우도 건강한 사람보다 뇌졸중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크다.

뇌졸중 증상은 예측하지 못한 시점에 갑자기 찾아올 수 있으므로, 그 전에 예방해야 한다. 흡연·잦은 음주·콜레스테롤·비만·과체중 등은 뇌졸중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이다. 따라서 금연을 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짠 음식을 삼가야 한다.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과음을 하지 말고, 규칙적인 걷기·등산·수영 등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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