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대비 행동 요령이 관심을 받고 있다. 연일 지속되는 겨울철 한파에 건강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곳곳에서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하면서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이 화제가 되고 있다. 건강한 겨울을 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체감온도가 낮은 경우에는 짧은 시간만 추위에 노출되어도 동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외출을 삼가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가볍고 얇으면서 땀의 흡수·발산이 잘 되는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나가야 한다. 스카프, 목도리, 모자 등을 착용하면 체온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젖은 양말은 동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여분을 가지고 다니다 땀으로 양말이 젖으면 바로 갈아 신어야 한다.
겨울철의 야외 운동은 차가운 기온 때문에 심장과 뇌에 추가적인 부담을 줄 수 있어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환자라면 눈을 치우는 등의 활동을 자제하고, 무리한 활동을 하게 될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고 지시에 따라야 한다. 야외 운동을 하게 될 경우 활동 전 제자리 뛰기나 걷기운동 등으로 일단 체온을 높인 후 시작해야 하는 게 좋다. 운동 전의 스트레칭은 피로 골절도 예방할 수 있다.
외출한 후 몸이 많이 차가워졌을 때는 목욕을 권한다. 38℃의 물을 욕조에 받고, 배꼽 아래까지만 담그는 반신욕은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약 40℃의 물에 발목 아래를 15분 정도 담그는 족욕(足浴)도 좋다. 족욕은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도와 몸의 부기를 빼준다.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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