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내 ‘졸음 쉼터’ 구간을 설치한 후 교통사고 발생이 이전보다 47% 감소했다고 밝혔다. 장시간의 운전으로 피로해진 머리를 맑게 하는 데에는 낮잠과 같은 잠깐의 휴식이 도움이 된다. 이처럼 피로를 견디기 힘들 때는 차라리 잠깐 자고 일어나는 것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적당한 낮잠은 집중력과 일의 효율성을 높인다. 하던 일이 잘 안 풀리거나, 생각이 정리되지 않을 때 낮잠을 자면 머리가 맑아져 업무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된다. 점심을 먹고 난 후의 낮잠은 소화기관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짧은 낮잠을 자기 가장 좋은 시간은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다. 4시 이후의 낮잠은 오히려 밤잠을 설치게 할 수 있다. 잠 자는 시간도 10~15분으로, 최대 20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편히 누운 자세로 자는 것이 척추에는 좋지만 여의치 않다면 벽에 등을 기대거나 엉덩이를 의자 안쪽까지 바짝 당겨 앉아 쿠션을 끌어안고 자는 것이 좋다.
자고 난 뒤에는 자는 동안 굳어 있던 목과 어깨 근육을 이완시켜줘야 한다. 목과 어깨 근육의 경직이 지속되면 피로감이 심해지고, 만성적 통증인 근막 통증 증후군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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