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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식이요법

[스크랩] 식이요법의 편한 진실/ 1. 에스트로겐 통제(2)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2. 3.

 

참으로 다행인 것은 설사 공해가 어느 정도 있는 도시에서 생활을 한다 할지라도 체내로 유입되는 제노에스트로겐의 양은 300여 개의 조직이나 기관으로 분산되는 나머지, 실제 암의 성장에 미치는 악영향은 그리 심각한 수준이 아닌 듯 하다. 그러므로 직업상으로나 주의부족으로 과다한 환경호르몬에 자주 노출되지만 않는다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또, 여러 연구결과를 토대로 추론을 해보면 파이토에스트로겐이 내인성 호르몬의 기능을 일부 대체는 할지언정 완전 대체를 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고 있다. 그러므로 파이토에스트로겐이 고도로 농축되거나 분리정제된 제품이나 섭취를 자제함이 좋은 식품을 즐겨 먹지 않는 한,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다시 말하자면 활동이 활발한 난봉꾼은 보통남자에 비해 수적으로 많지 않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대하는 도덕적인 남자는 활동성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다. 따라서 내인성 호르몬, 그중에서도 특히, 에스트라디올만 잘 통제하면 도시의 일반 공해나 일상 가정에서의 식단에는 그리 겁먹을 필가 없다. 그래도 신경을 쓰겠다면 그건 난봉꾼을 만들어내는 생활환경이지 도덕적인 남자가 있는 음식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유사에스트로겐 역할을 하는 물질들은 대개, 그 밖의 선기능도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비록, 그것이 일정 부분 암을 자라게 하는 데는 기여한다 할지라도 그 밖의 생리활성 효과가 암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더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가치공학적 판단이 요구된다는 점도 결코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출처 : 산처럼 물처럼
글쓴이 : 無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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