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 국립공원에 68km 둘레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19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원주시와 치악산 둘레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치악산 둘레길은 10개 구간 총 68km 길이이며, 2017년까지 행구동에서 강림마을까지 5개 구간 34km를, 2020년까지 나머지 구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 ▲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제공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 없이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등산과 트레킹은 중장년층에게 좋은 운동이다. 오래 걷는 운동은 근육을 강화해주고 허리의 유연성을 증가시킨다. 또, 중력을 이기며 산을 걸어가는 운동이기 때문에 하체가 튼튼해진다. 하체가 튼실하면 무릎과 발목은 물론이고 척추 주변 근육도 힘을 받아 덩달아 건강해진다.
하지만 트레킹은 척추 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는 위험한 운동이 될 수도 있다. 디스크 환자의 경우 산행으로 인해 허리에 많은 하중이 가해지면 돌출된 디스크에 의해 신경이 더 눌리면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무릎이 아픈 사람의 경우에는 무릎을 구부렸다 펼 때 무릎 주위 근육이나 힘줄에 무리가 가고 관절 내 압력이 증가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척추관절 환자들은 산에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더 조심해야 한다. 하산 시에는 체중의 2~3배에 달하는 무게가 무릎과 허리에 쏠리기 때문에 척추와 관절이 충격받을 수 있다.
척추관절 환자가 아니더라도 반드시 준비 운동을 하고 등산을 해야 한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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