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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쌀눈 있고, 없고! 쌀의 영양이 왔다갔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0. 21.



한국인들의 주식!

 하루 삼시 세끼에 우리의 식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밥!!


그 밥을 이루는 쌀!!!


 같은 곳에서 나오는 쌀이라도

도정방법에 따라서

쌀의 종류가 모두 달라지는 것을

다들 알고 계시죠?



그런데 도대체 어디를 도정해서

그 차이가 나는 것인지

도정의 차이로 그 효능의 차이가

얼마만큼 나는지는

다들 정확하게 알고 계신가요?


이런 효능의 차이에 의해서

요즘 한참 뜨고 있는 쌀눈 쌀!

과연 이 쌀눈 쌀은 어떤 도정방법거친 쌀일까요?


일반 쌀이 나오는 과정으로는

우선 벼를 재배하면 그 낱알을 도정을 하게 됩니다.

이때 겉껍질과 속껍질을 도정

즉, 깎아 내게 되는데요.


이런 도정과정을 몇 번 하느냐에 따라서

백미, 쌀눈 쌀, 현미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흔히 우리가 많이 먹는 백미

도정을 많이 한 쌀입니다.

이렇게 도정을 많이 하게 되면

쌀눈이 떨어져 영양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약해지나 쌀이 부드럽고

윤기가 많이 흘러 밥맛이 좋아지게 됩니다.



가장 도정을 적게 한 쌀은 현미입니다.

현미는 겉껍질을 약간만 도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쌀은 식이섬유가 상당히 풍부하고

껍질도 약간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쌀눈의 보존이 상당히

잘 되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미는 쌀눈이 많이 붙어 있어

영양이 많이 보존되어 있는데 반해

도정을 적게 한 탓에 매끄럽지 못하고

윤기가 덜해 맛은 조금 떨어지게 됩니다. 


쌀눈 쌀은 미강을 벗겨내고

쌀눈을 붙어 있게 도정해서 만들어진 쌀입니다.

쌀의 영양창고인 쌀눈을

그대로 살아있게 만들고 미강을 벗겨내

식감을 더 살려낸 것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쌀의 영양성분이

무엇이 어디에 얼마만큼 있다는 말일까요?


쌀의 영양성분,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먼저 현미의 구성 성분입니다.
현미는 배유와 배아, 과피와

미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겉껍질을 제거해도 아직 남아있는

과피와 미강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긴 하지만 소화가 잘 안 된다는

단점 또한 안고 있죠.


그리고 속껍질을 제거하지 않아

쌀눈 또한 붙어 있어 영양성분을

잘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강층을 제거한 알곡이 백미가 됩니다.


보다시피 백미는 배유정도만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현미의 영양분은 배아(쌀눈)에 66%,

겨층, 호분층, 내피에 29%, 배유에 5%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쌀 전체의 영양분의 66%나 차지하는

배아(쌀눈)는 현미와 쌀눈 쌀에만 붙어있기 때문에

영양적으로는 백미에 비해 현미가 월등히 높게 됩니다.


백미와 현미의 영양성분표를 보면

쌀눈에 의한 영양적인 차이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 백미의 영양성분표 출처: 네이버 사전


 ▲  현미의 영양성분표 출처: 네이버 사전


현미와 백미, 이 두 가지의 영양성분을 비교해보면

비타민은 물론 식이섬유와 다른 영양소에서도

굉장히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쌀눈’의 차이로

일어난 차이라는 것입니다.


 쌀눈이 온전히 남아 있어

영양적으로 아주 뛰어난 현미!

하지만 현미의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현미의 과피층의 피틴산이 소화가 잘 안되고

맛이 백미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속껍질 때문인데

이런 불편사항을 고려하여

요즘 떠오르고 있는

쌀의 종류가 쌀눈 쌀입니다.



 쌀눈 쌀은 현미의 맛과 소화의 문제점을 보완해

속껍질을 없애고 맛을 높였습니다.


속껍질은 벗겨내었지만 쌀눈은 남아있도록 하는

정교한 도정과정을 거쳐 쌀눈  쌀은 현미의 영양성분을 쏙 빼닮고

백미의 맛까지 살려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이 이유식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청년들,

밥 심으로 하루를 보내는 많은 분들에게

맛있으면서도 영양까지 높은 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렇게 좋다는 쌀이

왜 시중에는 잘 보이지 않는 걸까요?


그 이유는 아직까지는 쌀눈 쌀을 만들어 낼만큼

정교한 도정과정을 거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아직은 많이 찾아 볼 수 없는 쌀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의 노고와 노력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영양과 맛이 좋은 쌀눈 쌀이

대중화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옛말에 밥이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밥만 잘 먹어도 건강해진다고들 하죠.

이렇게 쌀 안에도 영양창고인

쌀눈의 비밀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같은 쌀인데도 이렇게 다른 영양성분과

맛을 낸다는 것, 참 신기하지 않나요? 


 이왕 잘 먹고 잘사는 웰빙 라이프에서

매일 먹는 밥부터 바꿔

영양성분도 꼬박꼬박 챙기고

건강도 꼬박꼬박 챙겨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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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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