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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향긋한 햇유자로 만든 따뜻한 ‘유자차’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0. 20.

 날이 쌀쌀해지니 차를 많이 마시게되네요~

무슨차 드세요?

커피?

전 유자차 먹어요~ㅎㅎ

 

 

11월에 나오는 햇유자로 유자차,유자청 만들어요~

 

 

 

 

유자차

담군지~ 일주일쯤 되었네요~

벌써~ 맛이 제법 나요~

 


 


 

 

친정이 유자가 유명한 고흥이예요~

친정에서 수확한 유자를 10Kg나 보내줬네요~

  

 

 


 

 

 유자

유자 꼭지에 유자 잎까지 달려서 왔네요~

유자를 고를 땐~ 표면이 울퉁불퉁한걸 고르세요~

 




 

유자

 

유자의 효능

유자는 새큼한 맛의 성분인 구연산이 4%가량 들어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소화액의 분비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또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도 많아요~

 

 

유자는 가래를 삭혀주는 효과가 있고,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감기로 인해 열이 날 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근육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어 몸살 감기에 좋으며 신경통이나 관절염에도 도움이 되고

유자에는 비타민C가 단감의2, 비타민C의 상징인 레몬보다 세 배나 많은 비타민C가 들어있고

 노화를 예방하고 피로를 줄여주는 유기산, 비타민B, 단백질 등이 풍부하게 있답니다.

 

 

 

 

애써서 키운것~ 조그마한 흠은 문제가아닙니다.

 



유자향이 너무 좋네요~

 거실에도,컴퓨터옆에도,침대에도,차에도 온통 유자를 놔뒀답니다.

 

  

 

 

▷▶ 유자차만들기,유자청만들기


유자 10Kg, 설탕 10Kg



 

식초를 탄 물에 유자를 솔로 닦아서 소쿠리에 담아놓네요~

오자마자 담궈야 하는데~

이래 저래 ~ 돌아다니느라 며칠 지나서 담구었답니다.

  

 

 

 

 

유자를 가로로 반을 갈라요~

 

 

 


 

 

씨가 엄청많아요~



 


 

씨를 파내요~

씨파는 것도 일이지요~

속에까지 씨가 아주 많아요~

 

 

 


 

 

보통~ 이렇게 반만 갈라서 씨빼고 채썰지요~

그래도 채썰다가 씨가 많이 나와요`

 

 

 


 

좀더 쉽고 빠르게 씨를 빼고 채썰기편하게~

가로로2등분한걸 다시 2등분해서

즉~ 4등분해서 씨와 즙을 짜내듯이 빼내고~속에있는 씨까지 아주 잘 빠진답니다.

체에 받쳐서 씨와 즙을 분리해요~

짧게 채를 썰면 먹을 때도 편해요~

 

 양이 많으니 한참걸리네요~

그러나~ 한번 만들면 1년이 행복할 것 을 생각하면서 기쁜마음으로 했다지요~

 

 

 

 

 

 

유자채,유자즙,설탕을 넣고 섞어서 둬요~

팁!!!유자양을 저울로 달아서 설탕을 동량으로 넣는데요~

가장 좋은 비율은 1: 1.1 이랍니다. 설탕이 더 들어가면 좋아요~

유자 10Kg면 씨 빼면 양이 줄잖아요~ 그래도 설탕을 10Kg를 넣으세요~

설탕이 녹으면서 잘 섞이면 통에 담아요~

  

 


 

 유자를 4둥분해서 껍질만 모아서

동량의 설탕을 넣고 버무려서 놔둬요~

요건 껍질만 으로 해서 수분이 적어서 설탕이 녹는데 시간이 걸려요~ 

나중에 위에다 설탕을 더 넣어서 덮어줘요~

 

 

 

 

설탕이 녹도록 가끔 저어줘요~

 

 

 

 

 

요건~ 떡 만든다던지~

음식의 고명으로 사용될거예요~ㅎㅎ

 

 

 

 

설탕이 녹지않고 가라앉아 있으면 섞어주세요~

 

 


 

 

 

 

 

유자씨는 청주를 부어두었어요~

보통~ 스킨으로 사용하지만~

전~ 유자향이 듬뿍나는 술을 만들거예요~

생선조릴 때~ 향기로운 유자술을 넣으면 비린내도 없애고 좋답니다.

 


 


 

유자속은 따로 설탕에 재워두었어요~

나중에 갈아서 먹을 거랍니다.

 

 



 

유리병을 끓는물로 소독해서

 

 

 



병에 담아요~

선물로도 아주 좋다지요~ㅎㅎ 

만드느라 수고했지만 ~ 뿌듯합니다.




 

담군지~ 일주일정도 되었네요~

 

 

글/사진/음식 농림수산식품부 주부블로거 고미혜 

 

 



  

 

 

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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