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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다함께 차차차! 부경대학교 용왕 학술제에서 만난 차(茶) 이야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10. 15.

 

부산의 부경대학교에는

'용왕' 이라는 학술동아리가 있습니다.


이는 식품공학과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토대로, 주제를 정하여 공부하고

연구하며, 그 내용을 다른 학우들에게 소개하고

지식을 제공하는 학술동아리입니다.


이 학술동아리가 올해의 연구내용

9월 31일, 10월 1일에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가 그 현장을 취재해 보았습니다.



올해의 연구내용은 차(茶)입니다.

 

대학생들이 차에 대해서 어떤 다양한 생각을 하고

일 년 동안 어떤 준비를 했는지 아보았습니다.


8개의 조로 차에 대한 여러 가지 회의를 거쳐

각 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과일, 꽃, 허브를 이용해 직접 다양한 차를 만든 조들 뿐 만아니라
바질을 이용해 술을 담근 조, 허브오일과 꽃 분말을 이용해서

립밤을 만든 조도 있었습니다.


차에 국한되어있지 않고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쿠키와 다식

허브를 첨가하여 만든 조가 있었습니다.


앉아서 이론으로만 공부했던 학생들이 직접 발로 뛰어

실험실, 식품공장 등 다양한 곳에서 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차를 다양하게 변신시켰습니다.



쿠키와 다식을 만드는 과정의 사진인데요.


쿠키와 다식 모두 적당한 반죽의 비율과 허브 등

다양한 첨가물을 넣을 때 양을 조절하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합니다.



또한 차를 만들기 위해 사과, 허브 등을

어떤 온도에서 얼마나 건조해야하는지를

다양한 방법과 시간으로 연구하고

립밤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재료와 방법 등을

다양하게 시도해 보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연구한 결과를

정리하여 소개 할 준비를 한 후,

학생들은 행사 당일 날  각 조마다

준비한 판넬을 바탕으로 설명을 하고
퀴즈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학생들의 노력을 알아주었는지

행사는 아주 성황리에 마쳐졌습니다.


많은 학우들이 우리과도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동아리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
시민여러분들이 학생들이 열심히 한다는

응원을 건네주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자발적으로 생각하고

 실행하는 힘을 기르고 보여줬던 학생들에게
많은 것을 배운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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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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