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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행복한밥상편지] 자색 고구마 경단 꼬치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9. 26.

 

 

 

 

 

 

 

심심한 오후 간식이 그리워지는 시간 

달콤한 유혹 [자색 고구마 경단 꼬치 ]

 

어제 이렇게 생긴 찹쌀경단을 만들어 먹었는데요.

꿀떡 먹는 기분 입니다.

자색고구마를 이용하여 은은한 보라색을 냈고요.

꼬지에 끼워 소스를 뿌리니 경단을 하나씩 쏙쏙 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 향긋한 유자소스가 어우러져서 맛이 꿀맛 이랍니다..

약간 식어도 맛이 좋아요

요즘 감기가 기승을 부리니 유자소스가 감기에도 좋겠지요?

 

재료...자색고구마 1개,울타리콩 고물 한컵,찹쌀2컵,맵쌀두컵,유자청 1컵

 

 

 

자색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갈아서 갈은 즙에 물을 조금 넣은후에 체에 걸려서 즙만 만듭니다.

 

 

이틀전 자색 고구마 인절미 만들고 남은 울타리콩 고물에

꿀3큰술을 넣고 섞어서 부드러운 속을 만듭니다.

 

 

찹쌀 가루 두컵,맵쌀가루두컵에 자색고구마즙을 13큰술을 넣고 섞어 줍니다..

냉동실에 꽁꽁 얼려둔 찹쌀이라서 이번엔 수분이 많이 들어가네요

 

적당히 반죽을 떼어 울타리콩 소를 넣어 동글동글 경단을 만듭니다..

 

 

찬물을 팔팔 끓여서 경단을 넣고 동동 떠오르면 건져서

찬물에 담구어 건져 냅니다..

은은한 색상이 역시나 이쁩니다.

 

 

유자청은 꿀과 설탕을 조금 넣어 궁중팬에 끓여서

조금 걸죽해 지면 불을 끕니다..

 

 

자색 고구마 찹쌀 경단을 꼬지에 끼워

유자청 소스를 뿌려서 내어 놓으면 끝~

 

※ 경단은 찰기가 강해요...약간 식으면 꼬치에 끼우는 센스!

 

 

심심한 오후~간식이 그리워지려는 시간

달콤한 유혹에 빠져 보실까요?

쫀득하니 달콤하니 꿀떡 넘어 가는 경단 꼬치랍니다.

 

먹을때 그릇을 받쳐 들고 먹어야 시럽이 안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맛 있는걸 먹기위해 그만한것은 감수를 해야겠지요?

 

우리 앙녀도 이거 하나 먹고선 자기방에 들어가서 열심히 공부를 했다는 이야기.

 

 

우리집 앙녀 한달동안 열심히 보고 싶은 "음악 TV"도 못보고 열공을 하시더니

오늘부터 시험이라고 하네요~

하나님, 부처님 ,울 앙녀 시험잘 보게 해주세요.

 

한꼬치 들고 먹으면 행복해 지는 맛~

이것도 왕비의  행복 두배 요리로 임명합니다.

 

기분 좋은 한주 보내세요~

 

 

 

 

 

 

 

 

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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