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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음식&요리

[스크랩] [이달의수산물] 낙지 수제비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9. 22.

 

 

 

 


-늙은 호박과 감자를 넣어 더 몸에 좋고 맛있는 낙지 수제비-

보양식으로 인기 만점인 낙지!
그 낙지를 넣어 끓인 수제비!
더구나 우리 몸에 좋은 늙은 호박까지 넣어 끓인 낙지 수제비라면
말복날 보양식으로도 괜찮지 않을까요?

낙지는 지방은 거의 없고 타우린과 무기실 아미노산이 듬뿍 들어 있어 조혈 강장 작용을 하고
힘이 없을때 원기를 돋우는 역활을 해줍니다.

낙지볶음으로도, 산낙지라면 싱싱한 회로도 즐겨 먹으며 크기에 따라 통째로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낙지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다고 하죠!

우리 집은 말복때 낙지 수제비를 끓여 먹었습니다.
낙지는 제일 마지막에 넣어 살짝 익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질겨지므로 살짝 익혀야 합니다.

 

 



국물이 진해지고 있어요.낙지에서 나오는 국물맛과 수제비 맛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제일 먼저 낙지를 건져 먹는 낙지 수제비 입니다.
그럼 낙지 수제비 한 번 끓여 볼까요?



밀가루 듬뿍 5컵, 낙지 2마리 ,늙은 호박 조금, 감자 5-6섯개, 바지락 1공기,홍고추와 청양고추 1-2개
다시마 두 조각, 다시멸치 조금, 소금과 간장 다진마늘 조금 필요합니다.


 

 


 

 

 


낙지 수제비 5 인분양

1. 밀가루 5컵을 연한 소금물 1컵 반을 넣고 반죽을 해줍니다.
물은 부어가면서 약간 말랑하면서 찰지게 반죽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2. 반죽한 밀가루는 냉장고에 1시간 정도 숙성을 시켜줍니다.


3. 다시마와 멸치를 넣고 다시물을 끓여 준뒤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감자를 넣고 끓입니다.


4. 감자가 익어갈 무렵 늙은 호박을 넣고 반죽으로 수제비를 떼어 넣어줍니다.

5. 수제비를 다 떼어넣고 한소큼 끓고 나면 바지락을 넣고 한 소큼 더 끓입니다.

6. 마지막에 손질한 낙지를 넣고 간을 맞춰줍니다.

7. 낙지부터 먼저 먹습니다.

8. 겨자를 넣은 간장 소스를 내 놓습니다. 
 

 

 



▶낙지는 머리를 뒤집어 내장을 꺼내 버리고 밀가루를 넣고 바락 바락 문질러 헹구어줍니다.

 

 


손질한 낙지 입니다.

 

 



늙은 호박은 두 조각 잘라 껍질을 벗겨 먹기 좋게 자릅니다.

 

 


이 정도 두 조각을 넣어줄 겁니다.
맛도 맛이지만 영양면에서 늙은 호박을 넣어주면 좋습니다.

(없는 늙은 호박 찾지 마시고 애호박 넣어도 된다는거 잊지 마세요.)


 

 

 



감자와 호박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먹기 좋게 썰어둡니다.
바지락 감자 낙지 준비 완료

모든 준비 재료 끝

 

 


다시물을 끓인 뒤 건더기는 건져내고
감자를 넣고 먼저 끓입니다.

감자가 익을 무렵 호박을 넣고 수제비를 떼어 넣습니다.
수제비가 한 소큼 끓고 나면 바지락을 넣어 한 번 더 끓인 뒤 마지막에 낙지를 넣어줍니다.

간은 제일 마지막에 맞춥니다.

 

 



낙지는 살짝 익히는 것으로 먼저 건져 먹어야 합니다.

 

 



푸짐한가요?


 

 

 


겨자 간장 소스를 준비해 둡니다.

 

 


맛있는 낙지 수제비

 

 



질기지 않을때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푸짐하고 몸에 좋은 늙은 호박 낙지수제비 입니다.

 

 


 

 

 



 



간은 제일 마지막에 맞추는게 좋아요.
바지락과 낙지를 넣고 끓이면 어느정도 간이 맞춰지기 때문입니다.


밀가루 반죽은 냉장실에서 숙성을 시켜주어야 더 쫄깃하고 맛있어요.
낙지는 너무 오래 익히지 말고 살작 익혀야 질기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글쓴이 : 새농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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