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어구이] 전어효능 전어구이 가을전어구이
어느새 여름이 가고 가을이 문턱에 다가왔는데 요즘 아침, 저녁은 살짝 쌀쌀합니다.
가을!하면 생각나는 생선이 하나 있어요~ 바로 전어인데요.
가을을 보내면서 전어를 먹지 않으면 후회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전어는 가을에 대표적인 생선으로 많이 알려져있어요.
가을전어에는 " 전어 머리에 깨가 서 말 ",
" 전어 굽는 냄새 때문에 집나간 며느리가 다시 돌아온다 "
라는 말이 있듯이 전어의 속살이 노랗게 기름이 올라서
불포화지방산 성인병 예방에 좋다는 전어!
오늘은 전어 구이를 해먹었어요.
9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는 싱싱한 전어회를 먹으러 맛집을 찾아다니기도 하는데요.
씹을수록 뒷맛이 고소한 전어는 성질이 급해서 양식이 안되고
횟집 수족관에서도 하루 이상 버티지 못한답니다.
전어효능
전어에는 DHA와 EPA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들어있어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성인병 예방에 좋겠습니다.
그리고 칼슘 함유량이 우유의 2배정도 되서 뼈째 먹는 생선인 만큼
칼슘 섭취량이 많아서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에요.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와 노화예방 피부 미용에 좋답니다.
전어는 위를 보호하고 장을 깨끗히 하는 효과도 있고,
이뇨에도 도움이 되어 잘 붓는 사람들에게도 좋다고 해요.
피쉬세일에서 이달에 수산물로 받은 전어에요.
아이스박스 속에 얼음이 가득하고 그속에 비닐로 포장된 전어들..
정말 싱싱한 전어 그대로 받아 볼 수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수요일 & 수산물 먹기 프로젝트 이벤트를 하는데
수요일 파격할인 타임특가 세일을 하여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수요일 오전10시~오후4시)
반짝 반짝 빛나는 전어는 비늘이 있는데요 넓적 넓적하니 아주 잘 떨어집니다.
전어 꼬리에서 머리쪽으로 슥슥 긁어주면 금새 다 떨어지고요.
전어에서 혹시 비릿내가 날 수 있는데,
미리 씰뜨물이나 소금물에 5분정도 담가뒀다 조리를 하든지
술, 식초, 레몬 등을 넣고 조리하면 비린내가 가신답니다.
전어를 구워서 섭취시 DHA와 무기실이 좀 소실 되기때문에
영양만 생각하면 회로 먹는게 가장 좋겠지만
회를 잘 못먹는 아이들을 위해 구워서 먹기로 했어요.
내장을 제거하지 않고 구워드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는데
저는 내장을 모두 제거하고 구웠답니다.
전어의 내장을 모두 빼내고 등에 칼집을 내고
소금을 솔솔 뿌려준 뒤 앞뒤로 구워주는 전어구이 끝!
허브가루를 부려서 구워주기도 한답니다.
효능이 많은 전어~ 작지만 좋은 점이 정말 많은 생선 가을전어!
2년생 이상 되는 전어가 기름기가 많고 고소한 가을 전어라 하는데
봄철에 비해 가을 전어는 무려 지방이 3배가량 많아서 고소한 맛을 낸답니다.
그래서 가을에 전어를 많이 먹고 가을에 전어축제를 하는가 봅니다.
뼈가 많아서 발라먹기가 힘들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가을 전어는 뼈가 약해서 뼈째로 먹어도 된답니다.
고소한 맛에 아이들도 아주 잘 먹습니다.
전어를 후라이펜에도 구워먹지만 오븐에도 구워먹어요.
역시 전어를 손질하고 오븐에 놓고, 소금을 솔솔 뿌린 뒤
집에 오븐에 생선구이 자동으로 구우면 되는데요.
혹시 수동으로 오븐에서 전어를 구울 경우
오븐이나 생선 사이즈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180도~200도에 20분 정도 구우면 된답니다.
저희집 오븐은 뒤집지 않아도 맛나게 잘 구워져 나왔는데요 중간에 뒤집어주면 더 좋아요.
곧 다가오는 가을! 전어구이로 건강과 입맛을 모두 잡아보세요~
머리부터 잔가시까지도 모두 먹을 수 있는 전어구이!
고소함과 담백함 속으로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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