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으로 인기 좋은 멸치! 멸치를 반찬이 아닌 간식으로 즐겨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늘 반찬으로 해먹던 멸치로 아이 간식은 물론, 어른 술안주로도 그만인 <멸치 강정>을 만들어 볼게요.
시중에 판매되는 멸치 술안주는 짠맛이 강하고 가격대도 비싼데
집에서 직접 만들면 더 맛있고 푸짐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두뇌발달과 노화방지에 좋은 견과류와 아이가 좋아하는
튀밥을 함께 넣어 만든 영양 간식, 멸치 강정을 소개합니다.
재료
지리 멸치 100g(2컵), 보리튀밥 1컵, 견과류(땅콩, 아몬드, 피칸, 캐슈너트)1컵, 올리브유 1T
시럽 - 올리고당 2T, 조청 4T, 설탕 1T, 물 4T, 맛술 4T
(20~25개분량 : 계량스푼, 께량컵 사용 1T = 큰술 / 1컵 =200cc)
칼슘의 왕, 멸치
멸치는 인체의 뼈와 치아 형성에 꼭 필요한 칼슘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칼슘의 보고라고 불린답니다.
실치, 지리 멸치라고 불리는 제일 작은 크기의 멸치는 비린 맛이 가장 없고
고소해서 볶음용으로 아주 좋아요.
멸치는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해 성장 발육, 골다공증 예방,
태아의 뼈 형성, 산모의 뼈 성분 보충에 탁월하답니다.
은백색에 투명한 멸치가 싱싱하고 좋은 멸치랍니다.
견과류가 몸에 좋은 건 다 알고 계시죠. 견과류는 두뇌발달과 노화방지에 좋아요.
견과류는 호두, 잣, 피스타치오 등 평소 좋아하는 견과류로 만들어 주면 돼요.
견과류는 염분이 더해지지 않고 볶은 것을 사용해주세요.
땅콩, 아몬드, 피칸, 캐슈너트는 잘 뭉쳐질 수 있게 이등분해주세요.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멸치를 노릇하게 볶아주면 바삭하면서 비린 냄새도 없애준답니다.
냄비에 분량의 시럽재료를 넣어서 젓지 말고 그 상태 그대로 약한 불로 끓여주세요.
시럽 전체에 보글보글 거품이 생겨나면 시럽이 완성된 거에요.
시럽이 완성됐는지 확인방법은 수저나 젓가락을 이용해서 시럽을 찍어 올렸을 때,
사진처럼 가늘게 시럽이 늘어지면 완성된 거에요.
시럽 냄비의 가스 불을 가장 약하게 둔 상태에서 볶은 멸치와 튀밥,
견과류 등 모두 넣어 시럽이 골고루 묻도록 버무려주세요.
시럽의 온기가 유지되어야 잘 버무려지니 재빠르게 버무려주어야 해요.
다 버무려졌으면 불을 끄고 뜨거울 때 모양을 만들어주어야 잘 뭉쳐진답니다.
손으로 강정을 동그랗게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시럽이 잘 만들어지지 않으면 뭉칠 때 장갑에 들러붙게 돼요.
그땐 강정재료를 약한 불에서 좀 더 볶아주세요.
둥근 모양으로 꼭꼭 뭉쳐주면 식으면서 시럽이 완전히 굳어 강정이 완성돼요.
단맛이 강하지 않고 딱딱하지 않아 먹기 좋게 만들어진 멸치 강정입니다.
단맛을 좋아하는 분은 설탕의 양을 좀 더 늘려주세요.
멸치만으로 강정을 만들면 짠맛이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견과류와 보리튀밥을 함께 넣어
짠맛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 좋아요.
멸치의 짭조름한 맛과 견과류의 고소한 맛, 튀밥의 바삭함이 어우러져 먹는 재미가 있는 멸치 강정이에요.
건강에 좋은 멸치, 그냥 반찬으로만 드시지 말고 이렇게 강정으로 만들어 엄마표 간식을 만들어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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