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자영이, 홍영이~ 감자의 이름입니다~!

강원도 하면 감자, 감자하면 강원도가 생각날 만큼

감자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랍니다!

 

그 옛날 감자는 끼니를 해결해주는 식품이었지만,

지금은 색과 건강 기능성을 더한 컬러감자가 우리의 식탁에 오르네요~

올해 우리 집은 수미감자와, 자영감자, 홍영감자를 심었습니다.

우리가 먹을 텃밭농사이기에 조금씩만 심거든요 .

지난 6월 20일 우리 밭의 홍영이와 자영이의 꽃입니다.

컬러감자는 껍질이 빨간 홍영감자와 보라색껍질의 자영감자로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가 육성한 기능성 감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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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꽃은 하얀 감자엔 하얀 꽃이~  분홍,보라감자의 색이 다르더라고요~

감자 꽃이 지고난 후..

감자 싹이 마르면 감자가 캘 때가 되었다고 알려주거든요~

 

강원도는 늘 늦게 감자파종을 하기에 8월에 감자를 캡니다.

   

휴가에 우리 집을 찾아오신 언니들입니다.

 

감자 캐러 가자니까~ 얼마나 좋아하는지요.

감자밭에 투입되는 일꾼들....ㅎㅎ

       

그런데~ 와!! 대박입니다.

우리 집에 심어놓은 감자들이 얼마나 잘 자라주었는지

8년 텃밭농사에 최고의 수확량으로 보답해주네요~

 

퇴비만 주어 키우는 우리 집 밭 이제는 흙이 보슬보슬~

호미로 흙만 살짝 긁어주면 하면 감자가 와르르~나오네요.

보라색 감자...자영감자랍니다 쪄먹기도 하고 생즙으로 먹기도 하구요 .

비타민c가 일반 감자보다 1.5배 많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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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흰 감자보다 크기는 작지만 안토시아닌성분이 풍부하고 각종미네랄 성분이 많아

얼굴에 팩을 하면 잔주름 개선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일반감자 수미입니다.

 일 년 내내 우리 집 간식으로~ 반찬으로 중요한 식량이랍니다. ㅎ

 

감자는 벼, 밀, 옥수수 다음으로 세계 4대식량 식물중의 하나라고 하지요? 

우리 곁에 늘 함께 하는 감자~ 많이 드시고 건강도 챙기시고요.

색도 고운 홍영감자입니다.

구워먹어도 맛있는 홍영감자 위염과 위궤양에 효과가 있어

생즙이나 샐러드용으로도 인기가 있다네요.

감자수확을 마치고 집으로 와~ 맛나게 점심식사를 하시고,

언니들에게 처음 보았다고 좋아하시는 자영이와 홍영이를

조금씩 서울로 가시는 길에 차에 실어 보냈습니다.

풍성하지요?

올해는 옥수수농사도 감자농사도  정말 많이 수확해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아주 작은 자영감자와 홍영은 잘 보관해두었다가 내년 봄에 다시 심으려고요~ 

올해 자영과 홍영감자도 이웃에 계신 언니가 주신 씨감자로 심었거든요.

   

보라색 자영감자, 빨간 홍영감자 그리고 수미감자 너무 예쁘지요?

먹어보려 깨끗이 씻었습니다.

식구들이 많지 않아 몇 개만 쪄서 바로 먹어보려고요~

워낙 감자를 좋아하지만, 컬러 감자를 먹으니~ 더 건강해지는듯해요.

 

"컬러감자"

우리 농민들에겐 고소득 작물이기도 하지요.

일반 흰 감자에 비해 가격이 좀 높거든요.

어제 저녁밥도 컬러 감자밥으로 지었습니다. 맛있어 보이지요??

물론~~맛있습니다. ㅎㅎ

 

자영, 홍영감자밥이 드시고 싶으시다구요. 우리 집으로 오세요~~

맛나게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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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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