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김천 포도, 색(色)을 발하다!

올 여름, 어떤 추억을 만드셨나요?
김천 포도와 함께 추억여행을 떠나 보세요~~

김천은 전국 최대의 포도주산지로 전국 면적 대비 12.6%를

점유하고 있는 작목으로 포도재배 기술개발이 가장 앞서 있답니다.
또한, 포도 산업 특구, 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되어 있는 김천 포도랍니다.

이번 여름 포도를 주제로 한 “Green-농식품투어”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김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를 테마로 하여 포도 수확, 가공 체험, 직지사,
산채비빔밥, 김천국제가족연극제 관람 등으로 이루어진 체험형 관광 상품이랍니다.

국제가족연극제와 Green-농식품 투어가 함께하는
‘컬러 푸드(Color food)가 뭔데 난리야?

'포도, 색(色)을 발하다.' 에 한번 따라가 보실래요?

 

 

 

김천 포도 홍보관에 도착하였답니다.
먼저 김천시 허동찬 부시장님께서 환영의 인사를 해 주셨습니다.

김천시농업기술센터의 정용현 소장님께서 직접 김천 포도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답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가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포도지도사가 기술적으로
도움을 주고, 포도 하우스와 같은 시설을 하는 경우 시설비 지원과
부자재 구입시도 지원을 해 준답니다. 농기계 임대, 정보교육 등..
농업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답니다.

이번 체험도 김천 포도를 널리 알리고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소장님으로부터 김천 포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포도를 알아볼까요?
먼저, 김천 포도 홍보관으로 향했답니다. 역시나 아이들에게 많은 흥미를 느끼게 합니다.

 

 

홍보관에서 포도에 대해서 직접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포도 향도 맡아보고,

포도가 들려주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답니다.

 

 

포도에 대한 여러 가지를 구경하고 홍보관 앞에 마련된 삼색 포도 시식을 했답니다.
포도에 대한 맛을 보시고는 맛있다며 서로 먹어보라고 권하느라 포도 앞을 떠날 수가 없었다네요.

바로 옆의 신선하고 달콤한 순순 포도즙을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모두 삼색 포도에 푹 빠져버렸다는데, 그 맛이 궁금하시지요?

 

 

 

시식하고 난 후 전국에서 가장 긴 포도 터널을 지나 포도농원으로 향했습니다.

포도 터널을 걸어가면서 모두 머리 위로 주렁주렁 매달린 포도송이에
고개가 모두 하늘을 향하고 있었는데 포도 터널에 있는 포도는 종류별로 있어서
색색의 포도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김포에서 오신 세분, 아들과 시어머님과 같이 오셨는데,
멋진 추억이 될 거라고 좋아하시네요, 모두 가위와 상자를 들고
포도밭으로 들어갔어요. 주렁주렁 달린 포도송이 모두가 다 탐스러워
어느 것을 고를지 조금은 고민이 되었다네요~~

 

 

상자에 탐스럽게 익은 포도송이를 3송이씩 담았답니다.

먼저 상자를 채우면 상자에 이름을 적어 차례로 놓아두었어요.

내가 딴 포도가 섞이지 않도록 이름을 적어야 집에 가지고 갈 때 서로 섞이지 않겠지요?

포도농원에서 달콤한 포도도 먹고, 직접 포도송이 따서 상자에 담고, 날씨가 더웠지만, 재미있었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직지사로 향했답니다.

한국불교 1천6백 년의 역사를 가진 직지사, 아도화상에 의해 지어진 절로

고승 대덕을 배출하고 우리 민족에게 불교의 영향력을 심어준 직지사는

일반 사찰에 비해 아름다운 경내를 자랑한답니다.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한층 즐겁게 직지사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직지사를 둘러보고 즐거운 점심식사시간이에요.
점심은 보랏빛 산채 비빔밥이랍니다. 포도 물로 지은 밥과 산나물 듬뿍 한 산채 비빔밥으로 힐링~

 

 

점심 후 연극을 관람하기 위해 김천문화예술회관으로 향했습니다.

 

 

연극은 ‘동백꽃’ 인생의 봄을 맞이하여 성장해 가는 사춘기 소년, 소녀의 순수한 사랑이야기랍니다.

 

 

투어의 마지막 코스 김천대학교로 향했습니다.

김천대학교에서는 포도 가공 체험을 하게 됩니다.

 

 

 

포도 슬러시와 떡 만들기랍니다. 아이들에게도 인기 많은 체험이었답니다.
직접 손으로 만든 떡은 모양보다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포도 슬러시가 주는 시원함에 모두 행복했답니다.
직접 만든 떡과 슬러시를 먹으며 게임도 하고 선물도 받고 일정을 마무리했답니다.

당일 투어이지만 포도수확체험, 포도가공체험, 보랏빛 산채 비빔밥,
천년고찰 직지사 등 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알찬 일정이었답니다.

이번 여름은 김천 포도와 함께 한 멋진 추억을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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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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