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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식품,차,음료의 효능

[스크랩] 난 예전에 네가 알던 그 쌀이 아니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8. 25.

난 예전에 네가 알던 그 쌀이 아니야!

 

 

 

고부가가치로 거듭나는 쌀, "미실란"에서 만나요~

벼가 한참 녹색빛깔을 품어내는 한여름입니다.

방학을 맞아서 저는 곡성을 방문하였는데요,

곡성에서 유명한 곳 중 하나가 이 미실란입니다.

 

 

미실란은 농업회사법인의 회사로 전남 곡성군 곡성읍 장선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2005년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미실란이 설립되었고

그 이후 2007년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과 연구협약을 체결한 인연을 시작으로

농촌진흥청과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기술이전을 받고 있습니다. ^^

 

저는 기차를 타고 곡성역을 찾았답니다. ^^

오랜만에 타본 기차에서 정겨운 농촌의 향취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폐교를 정리하고 이 곳에 미실란이 자리잡았다고 합니다.

 

한 여름의 녹음을 잘 담아내고 있어 몸까지 편안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

 

안에서 키우는 장닭입니다. 닭이 소만하더라는... ^^;

 

 

미실란에서는 낭만 부엌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이 곳에서 만든

발아현미로 지은 밥을 판매하고도 있고 유기농 원두를 함께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실란 입구로 들어서니 수많은 상패들이 걸려있었습니다.

 

미실란 내부에 꾸려진 모습입니다. 곳곳에서 미실란의 쌀에 대한 애착이 묻어나왔습니다.

 

미실란의 대표 가공식품으로 유명한 발아현미입니다. ^^

 

발아현미란?
발아현미는 벼의 겉껍질만 벗겨낸, 도정을 하지 않은 쌀입니다.

현매에는 비타민 당질, 단백질, 지방질, 미네랄, 식이섬유 등 거의 모든 영양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맛이 백미보다 못하고 영양분이 충분히 소화 흡수되지 않은 까닭에

널리 보급되지 못하고 있었는데 발아현미는 현미의 이런 단점을 보완한 것입니다.


발아현미는 현미에 적정한 수분, 온도, 산소를 공급해 1mm~5mm정도

싹을 틔운 쌀로 현미의 영양과 맛을 극대화시켰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은 2007년부터 미실란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발아현미 가공식품 개발에 적합한 삼광, 큰눈 쌀 품종을 선발하고

발아현미로 만든 미숫가루 등을 개발해 고부가가치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일반 현미를 재배 할 경우 kg당 3,000원, 적합 품종으로 선발한 발아현미를 재배하고

가공화해 브랜드화 할 경우에는 kg당 27,000원으로 부가가치를 높였다고 하니 엄청나죠?

 

또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 기술지원을 해주었습니다.

농진청의 기술지원을 받는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발아현미 원료곡 생산농가와

전문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미실란을 주기적으로 연결시켜 안정적 생산판로를 확보하고

원료곡의 고품질화를 통해 업체와 농업인 공공기관 모두가 윈윈하는 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미실란에서 생산하는 가공식품중 하나인 발아오색 미숫가루입니다.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 농가들의 고민이 나날이 깊어져 가는 가운데

특히나 곡류농업을 하는 농민들이 나날이 떨어지는

쌀값과 시장개방으로 인해 시름이 깊어진다고 합니다.


우리 토양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우리 곡식을 지키는 일은

우리 건강과 안위를 지키는 일과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농업이 서로 협력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실란과 같은 산업이 많이 부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우리 쌀 소비가 더 촉진되어 건강한 먹거리가 계속

우리의 식탁을 지켜줄 수 있기를 기대해보는 하루가 되게 한 미실란 방문기였습니다.^^

 

여러분들도 미실란으로 발아현미 구경하러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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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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