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해방구
차가원 주변의 풍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풀은 물론이고 나뭇잎도 완연한 녹색입니다. 경이로운 자연의 힘입니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언젠가는 이런 사실조차 다 버리고 잊어야 하겠지만 그 날까지는 자연의 위대함과 경이로움에 흠뻑 취할 것입니다.
폐암을 치유하는 쉬운 방법은 폐암세포에게 공급되는 영양을 최대한 차단해서 종양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종양이 발생한 장기인 폐를 최대한 쉬게 해서 폐에 남아도는 체력이 암으로 인한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면서 폐라는 장기 자체에서도 종양에게 저항하게 하면서 인체의 교란된 면역계를 회복시키는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폐암을 치유하는 쉬운 방법을 노력의 중요도에 따라 정리하면 첫 번째가 음식이고, 두 번째가 좋은 환경과 적절한 운동이고 세 번째는 자연약재입니다. 순서에 상관없이 마음 상태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위대한 존재나 개념이라 해도 모든 것에 다 위대할 수는 없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이세돌보다 바둑을 잘 둘 확률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세종대왕께서 박수근화백보다 훌륭한 그림을 그릴 확률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과학이라 해도 사람에게 발생할 미래의 일을 미리 알 수는 없습니다. 현대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죽은 사람도 살릴 정도로 신뢰를 받고 있지만 인간의 모든 병적 질환에 다 위대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경우는 정반대입니다. 특히 인간의 면역계 교란으로 나타나는 증상인 폐암을 포함한 암에 있어서는 단세포동물보다도 더 무능합니다. 인간의 면역계를 전혀 해석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폐암에 있어서도 현대의학은 위대합니다.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항상 진실에 기반을 두지는 않습니다. 거짓이 진실을 구축(驅逐)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폐암은 직장암이나 설암, 악성흑색종, 간암, 유방암 등과 같이 치유방법을 현명하게 선택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긴장한 것에 비해 싱겁게 사라지는 별 것 아닌 존재입니다. 폐암만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온전한 건강까지 회복시켜줍니다.
폐암에 대한 사회적 통념이 무조건 병원이고, 그 위대한 의사들이 암을 자연적인 치유노력으로 치유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침을 튀기면서 주장해도 이러한 흐름이나 주장에는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사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유태인들은 고아와 과부를 적극 보호하고 자비를 베풀었습니다. 어떤 유태인 젊은이가 부모를 살해하고 법정에 끌려왔습니다. 이 젊은이는 재판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저는 고아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자비를 베풀었겠습니까?
폐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병원에 몸을 맡긴 채 신(神)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저는 폐암입니다’ 라는 부탁을 해도 응답이 올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신은 자연이고 자연은 스스로 돕지 않는 자를 돕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우울했습니다. 나 같이 늙은이야 가도 별 상관이 없지만 꽃 같은 아해들이 침몰하는 배에서 아직 나오지 못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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