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해방구
재미있는 인사말들이 있습니다. 라마스테, 인샬라, 샬롬, 라마챤드라, 살라마리쿰(정확하게 표현하면 잇살람 알라이쿰), 아미타바, 따시델레, 센베노, 알로하 (아는 게 이 정도라서 미안합니다. 아마 이 보다 훨씬 많을 것입니다)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종교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고, 센베노 같이 당신의 가축(주로 양과 말) 들이 잘 지내느냐는 의미도 있습니다. 알로하는 원래부터 그랬는지 나중에 껴 맞추었는지 하여튼 현재는 5가지 정도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처음 만난 동료 간암환자에게 주로 하는 인사가 수술했습니까? 항암치료 했습니까? 방사선치료 했습니까? 입니다. 했다고 하면 동료의식이 막 생기면서 친해집니다. 나쁜 짓은 같이 해야 덜 불안합니다.
대부분의 암이 비슷하지만 특히 간암은 수술과 항암, 방사선에 매우 취약합니다. 간의 생물학적 특성 때문입니다. 암을 자연적인 노력으로 치유하는 기본이 암에게 공급되는 영양을 최소화해서 암의 세력을 약화시키고, 암이 발생한 장기를 최대한 쉬게 해서 장기에 남아도는 체력이 암에게 저항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동시에 교란되어 있는 인체의 건강성과 면역계를 회복시키는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것입니다.
간암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암은 현대의학으로는 치료하지 못합니다. 치료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치료의 사전적 의미는 ‘병이나 상처를 잘 다스려 낫게 함’입니다. 현대의학이 시행하는 간암 치료방법은 암이 발생한 간 부위를 과격하게 적출해 버립니다. 그것도 모자라 색전술, 고주파, 에탄올주입, 항암, 방사선 등을 병행합니다. 수술이 불가능한 간암의 경우도 색전술부터 방사선까지 진행합니다. 이 경우의 치료 목적은 전 세계에서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은 몇 달 생명연장입니다. 몇 달 생명연장이 사실이라면 저승사자의 머리가 복잡할 것입니다. 간암인데도 열 가지 이상의 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암이 나타난 간이라는 장기는 죽을 지경인 상태입니다. 간을 살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간을 최대한 쉬게 해 주는 것입니다. 간을 쉬게 해주면 간이라는 장기에 체력이 남아돌게 되고 간은 바로 암으로 인한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면서 암에게 저항하기 시작합니다. 이 상태에서 먹이까지 부족하면 간암은 별 것 아닌 존재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수술, 항암 등은 간을 더욱 괴롭히게 됩니다. 간은 서서히 부전상태로 진행됩니다. 간암을 치료한다는 명목으로 간 전체의 기능을 마비시킵니다.
어쩔 수 없이 간암이 내 몸에 나타났지만, 인간의 존엄을 지키면서 삶의 질은 더 향상되고 쉽게 생환하고 싶으면 암에 대해 공부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수술이 과연 암을 치료하는 방법인지? 항암이나 방사선, 색전술 등이 간암을 치료하는 방법인지? 아니면 치료라는 명목으로 살육을 저지르는 것인지.
간암은 설암이나 직장암에 비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뿐이지 싱겁게 사라지는 대표적인 암종입니다.
물론 간암의 악성도를 결정짓는 분화도가 높은 경우, 낮은 경우에 따라 회복되는 과정에 어느 정도 차이가 있지만 현명하게 대처하면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현대의학적인 치료를 할 경우에는 분화도가 낮은, 악성도가 높은 간암은 수술 한 번에 끝장납니다. 20년 넘게 한 번의 예외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어쩌면 악성이 그리 심하지 않은 간암이여서 당장 어떻게 되지 않고 몇 년씩 끌면서 전이에 여러 번의 재수술에 지옥을 경험하고 사라지는 것 보다는 다행일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의 생명은 스스로 책임집시다. 현대의학은 비교적 간단한 면역계 교란으로 나타난 증상인 당뇨의 치료방법도 모릅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노상 TV에 나와서 당뇨치료에 대해 강의를 합니다. 슬픈 코미디입니다. 면역계 교란으로 나타나는 최상위 증상인 간암에 대해서는 똥인지 된장인지도 구분 못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상 TV에 나와서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를 합니다. 거짓말도 오래하면 스스로 사실이라고 믿게 됩니다. 망상장애의 일종인 리플리 증후군입니다.
적어도 내 생명을 리플리 증후군을 않고 있는 정신병자 집단에게는 맡기지 맙시다. 자연적인 치유방법도 믿지 못하겠으면 차라리 아무 치료도 하지 마십시오. 자연적인 치유 노력에 이어 차선책입니다. 리플리 증후군 집단에게 의지하는 것은 오직 살아남으려는 저차원의 본능에만 집착해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도 망각해버린 최악의 선택입니다.
물론 무조건 현대의학을 거부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황달이나 복수, 통증 같은 간암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차증상에 대해서는 현대의학의 도움을 받아서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자연적인 치유 노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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