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시험~!
필기 시험 합격 후에 전광판에서 내 수험번호가 뜰 때의 그 기쁨이란~!
돌이켜보면 아마 생애 첫번째 자격증이어서가 아닐까 싶은데요..
운전면허 필기시험은
운전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알아두는 게 목적이잖아요..
몇 점을 받았는지, 100점 만점이 꼭 중요한 건 아닌 시험이라고 생각해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를 개선했습니다.
초보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과시험 문제은행을 300문제에서 700문제로 확대했구요.
700문제는 8월 1일부터 도로교통공단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어요.
9월 1일 이후 학과시험부터는 공개된 문제로 진행된다고 하니 학과시험을 볼 예정이신 분들은 이번에 공개된 문제로 공부하면 도움이 되겠죠?^^
주요 개선 내용
▲도로교통공단(www.koroad.or.kr)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안전운전불이행,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 등을 중점으로 문제를 구성했어요.
비보호좌회전과 같이 교통법규를 잘 알지 못하는 초보 운전자들이 위반하기 쉽거나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 쉬운 것을 문제에 반영했습니다.
▲무료로 공개되는 학과시험 문제의 일부 (제공:도로교통공단)
차량 유형별 특성을 학과시험에 반영하기 위하여 대형버스?화물차량, 트레일러(trailer), 레커, 이륜차에 대한 문제도 대폭 확충했습니다.
운전면허 학과시험 개선 배경
우리나라 교통사고 발생율은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가 10.7명(2011년 기준)인데요.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3개국 중 32위 수준이라 교통 후진국이라는 오명이 있어요.
교통사고 발생 유형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안전운전 불이행(56.8 %)의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그렇기에 도로교통법규와 안전운전 방법 등 운전자가 교통질서를 준수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필요 지식들이 학과시험을 통해 충분히 학습돼야 하죠.
하지만 현행 300문항으로는 관련 교통법규, 차량의 특성,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통행방법, 양보운전, 빗길?눈길 운전 등 안전운전을 위한 항목을 충분히 구성하기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700문항으로 확대한 것입니다.
?외국의 경우 일본 6300문항, 벨기에 3000문항, 독일 1200문항, 영국 800문항, 프랑스 800문항으로 우리나라보다 훨씬 문항수가 많아요.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하지 않아도 안전운전 방법과 교통법규 등 궁금한 내용을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으니
문제은행 많이 활용하셔서 다들 안전운전 하세요^^
??* 본 포스트는 아래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경찰청 www.police.go.kr 경찰청 홈페이지 >> 정책뉴스
>>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은행 인터넷 무료 공개" (201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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