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류의 장/게시판

[스크랩] 알제리전 응원하기 전, 일찍 잠자리 들어야 하는 이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6. 22.
23일 오전 4시, 대한민국의 브라질 월드컵 두 번째 경기인 알제리전이 열린다. 이번 경기는 총 세 번의 경기 중 가장 이른 시간에 열리고, 월요일 경기인 만큼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일주일을 잘 보낼 수 있다. 새벽에 야외에서 응원을 하거나, 방송으로 경기를 시청하기 전에 알아둬야 할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광화문 광장에서 응원하고있는 붉은악마
조선일보 DB

◇일요일 저녁,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새벽 경기를 보기 위해 밤을 새우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전날 저녁 9~10시경 미리 잠자리에 들어 경기 전까지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경기 관람 후에 올 피로감을 줄이는 방법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치킨이나 맥주 등 야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음식을 먹고 바로 누우면 역류가 쉽게 일어나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위와 식도, 괄약근이 열리며 위산이 식도와 성대 점막을 자극해 성대 점막이 약해지고 목 안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쉰 목소리, 기침 등이 생길 수 있다.

◇TV 시청은 불을 켜고 밝은 곳에서
불을 끄고 TV를 보면 눈이 응시하는 브라운관과 주위의 밝기 차이가 커, 눈의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방 전체를 밝게 한 상태에서 TV를 시청하는 것이 좋다. 전반전이 끝난 휴식 시간 중간에는 눈을 감거나 인공눈물을 넣는 등 눈이 건조하지 않게 신경써야 한다.

◇길거리 응원 시, 10분 스트레칭은 필수
알제리전이 열리는 오전 4시, 광화문·영동대로 등에서 거리응원을 할 때 새벽에 아직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장시간 구부정하게 앉아 있으면 몸에 통증이 올 수 있다. 경기 중 의식적으로 자주 자세를 바꿔줘야 하며 전반전이 끝나면 10분가량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