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밥과 초코첵스 등 과자를 넣고 만든 반찬이 학교 급식에 나왔다는 글이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와 SNS에서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는 '요즘 고등학교 급식'이라는 제목에 글에는 고래밥과 멸치 를 함께 볶은 '고래밥 멸치볶음'과 초코 씨리얼을 돈까스에 입혀 튀긴 '초코첵스 돈까스'의 사진이 함께 게재됐고, 교내에서 반응이 좋다는 내용의 글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과자가 포함된 반찬은 맛은 좋을지 몰라도 건강에는 좋지 않다.
-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과자를 적당량 섭취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지만, 과자를 장기간 보존하기 위해 첨가된 칼륨, 벤조산나트륨과 같은 방부제와 사카린, 나트륨과 같은 감미료가 다량 포함돼 있으며 MSG(글루타민산나트륨)와 같은 화학조미료가 일정량 첨가돼있기 때문에 과하게 먹으면 위염, 피부 점막자극 등을 줄 수 있다.
특히 기름으로 튀겨 만든 과자는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아 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된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비만·죽상동맥경화증·내당능장애(당뇨병 직전 단계) 등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과자의 섭취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과자를 선택할 때는 지방 함량을 고려하여 스낵류보다 비스킷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쿠키는 담백한 맛을 내서 몸에 괜찮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비스킷보다 설탕과 지방,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안전하지 않다. 과자를 고를 때는 당류와 나트륨 함유량을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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