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가 자신의 장수비법을 'BMW'라고 공개했다. 흔히 생각하는 독일 자동차가 아니다. BMW의 B는 버스, M은 메트로 지하철, W는 워킹을 가리키는 신조어이다. 그의 장수비법의 공통점은 모두 '적당한 운동'이다.
- ▲ 사진=조선일보 DB
걷기를 통한 적당한 운동은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20~25% 줄일 수 있다. 미국 보스턴대 연구에 따르면 100세 이상 장수 노인들의 상당수가 계단을 이용하며 빨래와 청소 등을 직접 한다. 걷기, 계단 오르기, 정원 가꾸기, 청소하기 등을 통해 적당한 운동을 하는 생활습관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칼로리 소비를 20%정도 증가시킬 수 있다.
적당한 움직임만큼 중요한 것이 '소식' 이다. 이는 지난 70여년간 수많은 동물 실험을 통해 수명연장효과를 인정받았다. 식사량을 30% 줄인 그룹이 제 양을 다 먹은 그룹에 비해 사망률, 암·심장병·당뇨·신장병등 노화 관련 질환 등이 낮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식사량이 적어지면서 생존의 위기감을 느낀 세포들이 재생에 쓰던 에너지를 유지·보수를 위해 투입하기 때문에 세포의 소멸이 줄어들어 수명이 연장된다. 하지만 무조건 적게 먹는 것이 장수의 비결은 아니다. 식사량을 크게 줄이는 대신 비타민, 미네랄 등의 필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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