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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장수 리스크 없는 내 몸 투자법 9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5. 25.
오래 사는 것이 축복이 아닌, 위협이 되는 ‘장수 리스크’의 시대다. 경제학자들은 장수 리스크가 개인에게는 북한의 핵위협보다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렇다고 갑자기 수입을 늘리거나 고수익 투자처를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건강관리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지금부터 조금만 노력해도 미래의 병원비는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 실패 없는 최고의 재테크이자 투자 비용 대비 최대수익률을 자랑하는 건강투자법을 소개한다.


	장수 리스크 없는 내 몸 투자법 9
장수 리스크 없는 내 몸 투자법 9(사진=헬스조선DB)

간암 예방하면 67,000,000원
국립암센터에서 공개한 1인당 간암 치료비용은 무려 6,700만원(2005년 기준). 이는 평균 비용일 뿐이고 추가 치료비는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다.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다 해도 큰 부담이 든다. 간암뿐 아니라 다른 모든 암도 집안을 휘청이게 한다. 《마흔건강》의 저자 박민수 원장이 말하는 암을 줄이는 필수 생활습관 11가지는 다음과 같다.


	간암 예방하면 67,000,000원
간암 예방하면 67,000,000원 절약(사진=헬스조선DB)

고도비만 의료비 16,392,886원

2011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대한비만학회는 고도비만인 사람은 1인당 평생 예상 의료비용이 비수술군 1639만2886원, 수술군은 1791만4487원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비만인은 각종 합병증으로 인해 정상체중인보다 의료비를 36% 더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살이 많이 찌면 일상생활이 불편한 것을 넘어 돈까지 많이 드는 것이다.

지금 당장 실천하자! 비만 잡는 식사법
1 젓가락으로 식사한다.
2 그릇 크기를 줄인다.
3 음식 쇼핑의 횟수를 최소화한다.
4 간식거리를 사놓지 않는다.
5 음식 광고나 ‘먹방’이 나오면 채널을 돌린다.
6 오늘 먹은 음식을 기록한다.
7 냉장고 청소를 자주 한다.
8 외식 줄이고 집에서 직접 요리하고 뒷정리를 한다.


1년간 당뇨병 약값 198,787원
건강보험정책연구원 통계분석부가 밝힌 2012년 당뇨병의 진료 1인당 연간 본인부담금은 19만8787원이다. 당뇨병은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하는 무서운 질병이지만 생활습관 개선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질병이므로 당뇨병 환자의 생활수칙(혈당 체크, 규칙적인 운동, 절식 등)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ND케어클리닉 박민수 원장은 최고의 당뇨병 예방법으로 ‘저당식사’를 꼽았는데 혈당지수(GI지수)가 낮은 식품을 선택하는 습관만으로도 당뇨병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

“간식이 뭔가요?”
과자, 사탕, 빵 등 혈당지수 높은 음식을 멀리 하는 것이 최고의 당뇨병 예방법. 이제부터 간식은 오이, 당근, 브로콜리, 견과류, 과일이다.


1년간 치매 진료비만 850,000원
‘치매 동반자살’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치매환자 가족의 자살이 잇따르고 있다. 치매는 일단 진단을 받고나면 치유가 어렵고 투병기간이 길기 때문에 환자는 물론 가족의 삶까지 지치게 하는 지독한 질병이다. 보건복지부는 치매 노인이 2030년 127만 명, 2050년 271만 명으로 20년마다 약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는데 이는 개인과 가족을 넘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다. 또치매의 원인은 70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하지만 예방법은 이렇다 할 것이 없는 것도 문제다. 지속적인 두뇌활동을 통해 ‘두뇌운동’을 생활화하고 ‘조기진단’할 수 있도록 내 몸의 변화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이는 수밖에 없다.


	두뇌운동 체크리스트
두뇌운동 체크리스트(사진=헬스조선DB)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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