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유에 도움/깨끗하고 좋은물

[스크랩] 체중에 따라 하루 물 섭취량이 다르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5. 22.
우리 몸의 70%는 물이다. 물을 적정량 이상 마시면 몸 속 노폐물이 잘 씻겨 나가고, 대사율이 높아지며, 변비 해소 효과가 있다. 건강을 위해선 꼭 마셔야 할 물, 그런데 과연 얼마나 마셔야 '적정량'을 마셨다고 할 수 있을까?


	한 남성이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
조선일보 DB

건강한 성인이 마셔야 하는 물의 양은 체중에 따라 다르다.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권길영 교수는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일수록 물 필요량도 많다"며 "자신의 체중에 33을 곱하면 하루 물 필요량(mL)이 나온다"고 말했다. 즉, 체중이 70kg인 성인은 하루 최대 2300mL(2.3L)를 마시면 되는 것이다.

60대 이상의 노인은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나이가 들수록 신장 수분 재흡수율이 떨어지고, 뇌 시상하부에 있는 갈증 중추가 노화되기 때문에 몸 속에 수분이 부족해도 갈증을 심하게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물통을 들고다니며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좋다. 단, 한꺼번에 물을 많이 마시는 거은 금물이다.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해 두통·구역질·현기증 등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 김련옥 헬스조선 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