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품앗이마을 협동조합`

대전 탄방동 개나리 아파트에 사는 지인을 만나러 갔다가 들린 품앗이 마을 협동종합입니다.
품앗이 마을이란 단어가 어린시절 시골에서 살며 농사를 지었는데

농사철이 되면, 서로가 모내기도 품앗이도 하고, 밭도 매고, 소도 갈아 주던

정이 있는 풍경이 떠올라 정겨움으로 들어서게 합니다.

 

품앗이 협동조합이란,
모두 친환경 물품을 거래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입니다.
대전을 중심으로 100km 내외의 농산물과 생산품을 중심으로 거래합니다.

 

지역 농산물을 거래하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며, 유통거리가 짧아 무척 신선합니다.
이동거리가 적어 에너지를 적게 쓰고, 이산화탄소등 을 적게 배출해 환경이 깨끗해지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와 직접

거래를 하기 때문에 농민은 좋은 가격에 농산물을 유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장 안에 들어서니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냉장고에는 곶감은 곰팡이 방지제 유황처리 하지 않는다고
내용이 친절하게 부착 되어 있습니다.
연잎밥도 판매 되어 가격이 표시 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가공품과 수산물, 주스 등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옥천 살림 우리콩두부는 옥천 삼양리에 사시는 정백순 이사님이

매일 새벽6시에 나와 옥천콩으로 두부를 빚어낸다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콩나물을 직접 기르는 항아리입니다.
어린 시절에는 콩나물을 직접 길러 먹던 모습이 그대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산콩으로 길러 먹는 콩나물은 일반 콩나물하고는 달리 맛도 고소하고 연해서 맛있습니다.

 

충북 옥천에서 생산한 잡곡류입니다.
옥천이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는데, 소농가가 많아

계화마을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판매하시는 분들도 직접 마을을 찾아 가서 심사를 하는데,

청정지역이고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계시다고 합니다.
친환경인증서와 마을 소개, 농부의 스토리텔링으로 농산물에 대한 신뢰가 더 갑니다.

 

 

이선우씨 가족을 소개하고 있는데,
글 내용만으로도 농사에 대한 열정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친환경인증 소백산 잡곡입니다.

 

 

산계뜰의 유기농 감자입니다.

 

 

고추, 열무, 파 등 채소류입니다.

 

 

건강에 좋은 토마토가 먹음직스럽게 담겨 있네요.

 

 

제철 과일인 딸기도 8500원에서 6500원으로 세일하고 있네요.

 

 

무농약 곡물로 먹여 키운 닭에서 낳은 달걀입니다.

 

 

공장식 양계장과 동그란 양계장의 모습이 사진과 글로 소개 되어

좋은 계란이 왜 중요한지 쉽게 설명 되어 있습니다.

 

 

 

우리밀로 만든 과자입니다.
요즘 환경오염과 인공 첨가물로 인해 피부병을 앓는 어린이가 많은데,

과자도 우리밀로 만든 과자가 최고입니다~

 

 

충남, 대전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공예품입니다.
아기자기하니 예쁘네요~~

천연염색 스카프도 판매하고 있고, 머리핀이나 접시도
손으로 직접 만들어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로컬푸드 매장은 농민들이 직접 새벽에 농산물을 수확해

매장에 가지고 와 당일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매장입니다.

부모님이 농사를 지으셨고, 냉장고가 없던 시절이다 보니 집 앞에 텃밭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야채를 심어 식사때마다 텃밭에서 뜯어 다듬어서

국이나 무침, 전 같은 요리를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포장지에 생산자 이름과 사진이 표기 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제품을 진열 되고 있다는 믿음이 갑니다.

로컬푸드 매장은 농산물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증한

친환경 농산물로 관리 체계속에 들어갑니다.
로컬푸드 매장은 농산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증한

친환경 농산물만 엄선한 농산물과 소비자 분들이 언제든지 재배한

농산물인 농가를 방문하여 확인 할 수 있는 투명한 농산물을 진열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하기 위해 매장에 주부님들이 수시로 찾아 오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단골이 많아서인지 직원과 소비자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는 모습도 간혹 눈에 띄었는데,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과일하고 우리밀로 만든 국수를 구입했습니다.

 

품앗이마을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이 전국에 생기는 추세인데,

혹시 모르셨다면 주위를 로컬푸드 매장이 있는지 알아 보세요~

찾아 주시면 농부에게는 제대로 가격을 받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지역 경제를 사리는데 도움이 되겠죠!

 

 

농촌진흥청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소중한 댓글과  함께 [스크랩]으로 가져가주세요~ ^^ '작지만 강한농업!' 농촌진흥청이 앞장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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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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