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어지럼증 없애려면 시선은 상하좌우로, 목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4. 28.

어지럼증은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겪는 증상이다. 혈관성 질환이나 빈혈 등으로 생긴 어지럼증은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대부분 사라진다. 하지만 명확한 원인 질환이 없는 어지럼증도 많다. 만성적 어지럼증을 완화하는 세 가지 운동법을 알아본다.


	어지럼증 없애는 운동법 세 가지를 소개하는 사진이다
사진=헬스조선 DB

◇눈 운동
움직임을 감지하는 귀의 기능이 떨어지면, 눈이 이를 대신한다. 이때는 눈의 평형감각을 길러줘야 어지럼증을 줄일 수 있다. 이를 위해선 앉은 자세에서 머리는 움직이지 않으면서 시선을 상하좌우로 20회 움직이고, 검지를 눈의 30㎝ 거리에 뒀다가 쭉 뻗는 동작을 20회 반복하면서 눈은 손가락 끝을 응시한다. 눈 높이에서 야구공이나 테니스공처럼 손안에 들어오는 작은 물건을 한 손에서 다른 쪽 손으로 던져 받는 것도 좋다. 이 때 시선은 공을 따라가게 한다.

◇목 운동
목 주위의 근육도 귀의 평형감각이 떨어졌을 때 이 기능을 보충해준다. 목 주위 근육의 평형감각을 높이려면, 눈을 뜬 채로 머리를 앞으로 숙였다가 뒤로 젖히는 동작과 좌우로 돌리는 동작을 각 20회씩 반복한다. 어지럼증이 덜 느껴지는 시기부터는 눈을 감고 조금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 어깨를 으쓱거리거나, 어깨 한쪽씩을 번갈아가며 앞뒤로 움직이는 동작을 각각 20회 실시한다.

◇다리 운동
발바닥이나 무릎의 감각이 떨어지면 좌우 균형이 안 맞는 상태여도 이를 잘 못 느껴 평형감각이 떨어진다. 따라서 발바닥과 무릎의 감각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정면을 바라보면서 평평한 바닥에서 앞뒤로 다섯 걸음씩 10회 걷고, 푹신한 이불이나 침대 위에서도 똑같이 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또, 한 곳을 바라보면서 하체는 움직이지 않고 상체를 좌우로 굽히는 동작도 효과적이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