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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건강운동법

[스크랩] 권상우처럼 등산데이트하면 두뇌 기능도 올라간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4. 28.

	(위)산을 내려가는 권상우 모습 (아래)쉼터에 앉아 있는 손태영, 권상우 부부
손태영 페이스북 사진 캡쳐

배우 손태영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편 권상우와 함께 등산데이트를 한 사진을 올려서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명인만이 아니라 이미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산을 찾는데, 등산데이트를 즐기면 서로에 대한 사랑이 돈독해지고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톡톡히 챙길 수 있다.

산에서 들이마시는 맑은 공기는 혈액을 위한 신선한 산소 공급처다. 도시의 사무실과 설악산의 공기는 산소 농도가 많게는 2% 정도 차이가 난다. 산소가 신체 구석구석의 세포에 충분히 공급되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피로감도 개선된다. 이뿐만 아니라, 두뇌 기능도 향상된다. 의학자들에 따르면, 나무와 식물이 해충이나 곰팡이에 저항하려고 스스로 만들어 발산하는 휘발성 물질인 피톤치드와 풍부한 산소 섭취함으로 정신이 맑아지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돼 인지기능이 향상된다.

더구나 등산은 무릎 관절에는 독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요령만 잘 익히면 무릎 질환을 관리하는 데 이롭다. 무릎 질환이 있어도 통증이 없고 붓지 않으면 등산을 해도 무방하며, 오히려 무릎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키고 체중 감소에 도움이 돼 무릎 관절 건강에 좋다.

등산은 근력 강화 효과도 있다. 특히 근지구력이 커지는데, 근지구력을 키우게 되면 종일 오래 앉거나 서서 일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만성 피로감이 줄여준다. 이밖에도 시력 개선, 우울증 예방, 심폐기능 향상, 정력 증진 같은 다양한 효과가 등산에 있다.

/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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