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미세먼지는 비슷한 것 같지만, 엄밀히 따지면 성분 자체가 다른 물질이다.
황사는 말 그대로 토양성분이고, 미세먼지는 화석연료가 타면서 발생하는 이온성분과 광물성분을 말한다. 발원지도 황사가 주로 모래가 많은 내몽골의 사막지대에서 날아온다면, 미세먼지는 매연이 많은 중국 공업지구에서 날아온다.
- ▲ 조선일보 DB
성분과 달리 둘의 비슷한 점은 크기다. 미세먼지는 크기가 10㎛ 이하고, 황사의 크기는 4~6㎛이다. 크기만 놓고 보자면 둘의 크기는 비슷하며, 둘 다 모두 일반 마스크가 아닌 황사 마스크로만 걸러낼 수 있다.
그러나 황사와 미세먼지가 함께 발생하면 특별히 더 주의해야 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대기 중 미세먼지를 황사 유무에 따라 관찰한 결과, 황사 발생 시 포집된 미세먼지가 황사가 없을 시 미세먼지보다 더 강한 독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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