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4월 18일 경기도 고양시 원당화훼수출단지와 화훼유통센터에서 전문가, 생산자 등과 함께 농식품 수출에 장애가 되는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습니다.
이동필 장관은 러시아 현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장미 수출 농가를 격려하였고 농가에서는 우수 제품 공동선별 비용과 인력 문제 등 수출 애로사항 해결을 건의하였습니다.
이어서 한국화훼농업협동조합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출 확대 대책회의에서는 수출 확대를 위한 대책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농식품부 윤동진 식품산업정책관은 ‘품목별 수출개척팀 운영 방안’을 발표하며 “품목별 수출개척팀에서는 최소 월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자체 해결이 곤란한 사항은 수출개척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하여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농촌진흥청 이범승 농촌지원국장은 ‘농산물 수출확대 기술지원 방향’에 대해 “국가별 소비 수요와 유통여건 등을 반영, 수출 맞춤형 품종 및 기술을 개발하여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국가별 표준 재배매뉴얼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전국적으로 동일한 규격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롯데마트 우주희 이사는 ‘롯데마트 해외 동반진출 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서 중국 등 해외 145개 점포에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과의 동반진출을 위해 참여업체의 선정, 통관, 판촉, 판로 확보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박종서 식품수출이사는 ‘해외시장조사와 수출애로 상담실 운영방안’에서 “2017년까지 해외 50개국 100개 품목에 대해 수출 정보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여 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농식품부는 이날 회의에서 한류 열풍을 우리 농식품의 수출 확대로 확산시키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는데 참석자들이 뜻을 함께하였으며, 정부는 수출국가별로 강점이 있는 품목을 전략적으로 지원하여 수출에 걸림돌이 되는 현장의 애로사항들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수출 지원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동필 장관은 “농민과 국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수출 정책을 우선에 두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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