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원 농민들 "과도한 수입으로 감자 값 폭락" 세이프 가드 발동 요구” (한국일보, 4. 18.) 보도 관련 해명

 

 

언론 보도내용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은 지난해 미국 등지에서 수입된 감자는 14만 8,763톤으로 2012년 12만 8,006톤 보다 2만 톤 이상 늘었다고 밝힘

이는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3월 수급불균형을 해소한다며 저율관세수입물량(TRQ)을 52.8% 늘린 데 따른 것으로, 이 조치가 감자 출하시기와 맞물려 가격폭락을 부추겼다고 주장

 

농림축산식품부 해명

감자 관련 저율관세수입물량(TRQ) 제품군의 계획물량은 ’13년도 총 173,426톤으로 ’12년도 175,956톤 대비 1.4% 축소한 수준으로 저율관세수입물량을 52.8% 늘렸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특히, 국산 감자와 직접 관련된 (신선)감자의 저율관세수입물량(TRQ) 계획물량은 ’13년도 24,190톤으로 ’12년 36,720톤 대비 34.1% 축소하였습니다.

관세청의 수출입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감자 관련 저율관세수입물량(TRQ) 제품군의 실제 수입량은 ’13년도 185,147톤으로 ’12년 170,510톤 보다 14,634톤(8.6%) 늘어난 수준입니다.

(신선)감자의 실제 수입량은 ’13년도 27,654톤으로 ’12년 27,176톤 보다 478톤(1.8%증) 늘어난 수준으로 ‘수입된 감자가 2만 톤 이상 늘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올해 감자가격이 하락한 주 요인은 지난해 감자 생산량이 평년(610천 톤) 보다 15.9% 증가한 706천 톤에 달함에 따라, 낮은 가격의 영향으로 지난해 늘어난 저장감자가 출하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농식품부는 감자 수급안정을 위해 올해 3월부터 농협?지자체와 연계하여 감자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 중이며, 주류업계와 업무협약(4월 24일) 체결을 통해 감자 재고물량 1만 톤을 주정용으로 특별처분을 추진 하는 등, 봄감자가 출하되기 전까지 ’13년산 저장감자 처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출처 : 새농이의 농축산식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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