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곡성 차돌골농원 권여사입니다.^^
오랫만에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네요~~
곡성의 벚꽃은 아쉬움을 남긴 채...
오늘도 한잎, 두잎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오늘은 곡성매실을 소개해 드릴게요!
곡성은 산림이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섬진강광 보성강이 흐르는 청정지역이랍니다.
농촌 노동력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으로 인해
곡성군은 매실을 선도품목으로 육성 계획하고 있습니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 한상용 원예 팀장님에 의하면
광양보다 7~10일 정도 늦게 곡성군에는 매화가 피기 시작해서..
과거에는 꽃샘 추위가 4월 중순이어서 곡성매실의 냉해 피해가 심했으나,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4월 초에 꽃샘추위가 오면서부터
매화가 만개한 곡성에는 냉해피해에 전혀 지장이없다고 합니다.
곡성의 선도품목인 매실 재배 면적은 2012년 200ha, 2013년 300ha였으며,
2014년에는 확대 면적을 400ha로 봄에는 150ha, 가을 250ha 추진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실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매실재배매뉴얼을 제작 배포하고 있어요~~
그리고, 매실 전정사 확대 양성 및 매실 영농조합법인 육성..
매실 전지 전동가위도 지원하고 있답니다.
매실 선도품목 육성사업은 농가당 보조 80%, 자담20%이고
묘목대, 퇴비, 인건비, 장비대, 멀칭비닐등을 지원해주고 있어요.
사업 대상은 논, 밭, 초지, 밤나무식재지 등에 매실 신규, 확대 농가이며
매실 기반시설 지원으로는 관정, 점적관수, 스프링쿨러, 모노레일, 작업로 개설 등입니다.
곡성의 매실은 6월 10일 ~ 6월 30일이 수확시기~!
천매가 곡성 매실 농가의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곡성군 매실선도 품목 육성 계획 신청 방법은
연중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가 비치되어 있답니다.
이제 고사리와 고비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하는 봄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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