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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그밖의 중요 질병

[스크랩] 훌쩍훌쩍 축농증, 탁월한 치료법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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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이 있는 분들은 코를 자주 훌쩍거리게 되죠.

사실 폴리씨도 어릴 때부터 축농증과 비염이 있어 고생한 경험이 많아요.

 

축농증을 전문용어로 하면 ‘부비동염’이에요. 부비동은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빈 공간인데요. 부비동 점막에 염증이 생긴 질환을 축농증이라고 부르고, 질병 이환 기간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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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은 환절기 때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요. 일교차가 심하고 꽃샘추위가 불어대는 딱 요즘 시기인데요.
특히 소아·아동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요. 아이가 있는 엄마라면 공감하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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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가 ?2012년에 563만8000명인데요. 이중 9세 이하가 31.62%(178만3000명)를 차지했어요. 어린아이들은 특히 조심해야 할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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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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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부비동염 환자를 분석해봤는데요. 대체로 환절기인 3월과 4월, 12월에 가장 많고 8월에 가장 적었어요. 부비동염은 감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이기 때문에 감기 걸리기 좋은 환절기 때 많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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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정현 교수의 말에 따르면요.

부비동염은 합병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9세 이하 소아·아동은 성인에 비해 감기에 더 잘 걸리기 때문에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또 아이들은 부비동의 입구가 성인에 비해 작아서 코의 점막이 조금만 부어도 더 좁아져 부비동염이 많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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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부비동염, 도대체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폴리씨도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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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비동염의 원인

 

바이러스성 비염(코감기)에 걸린 이후에 세균에 감염되어서 부비동염이 나타날 수도 있고요. 알레르기, 치아 감염, 외상, 해부학적 기형 및 이상, 코 안의 물혹, 비강 내 이물질, 섬모운동 이상, 점액분비 이상, 곰팡이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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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비동염의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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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이 있으신 분들은 잘 아실 것 같은데요. 코를 풀면 고름 같은 누런 콧물이 나오죠. 또 목 뒤로 넘어가는 콧물, 코막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약 더 심각해질 경우에는 열이 날 수도 있고, 냄새를 잘 맡지 못하거나 안면 부위에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코가 막히다 보니 두통도 심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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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비동염 환자 내시경 검사 사진(사진출처: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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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비동염의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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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코 안을 '뻥' 뚫게 해주는 치료법을 알려드릴게요~

부비동염은 항생제 치료가 주 치료인데요. 급성의 경우에는 약 10일에서 길게는 3주 이상까지, 만성의 경우에는 4~6주 정도 항생제를 투여 받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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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매일 생리 식염수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고개를 약간 뒤로 젖혀서 코 안에 생리 식염수를 조금씩 넣어 코 점막을 세척해 보세요. 그러면 점막에 수분을 공급하고 분비물을 제거해 줘요.

폴리씨도 이 방법으로 치료한 적이 있는데요. 확실히 코 안이 개운해지고 누런 콧물 증상도 한결 나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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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부비동염이 있으신 분들 중에서, 약물 치료와 비강 세척과 같은 치료에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분들도 계실 거예요.

 

?그러면 CT 촬영을 해야할 수도 있는데요. 촬영 결과 비강이나 부비동에 병변이 발견되는 경우에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수술방법은 부비동 내시경 수술로 코 안에 내시경을 집어넣어 부비동을 관찰하면서 병소를 제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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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비동염의 예방과 관리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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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부비동염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성 비염(코감기)의 합병증으로 발생합니다.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 부비동염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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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외출 후에 손발을 잘 씻는 것입니다. 그리고 감기에 걸리지 않게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니는 것도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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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나 급성 부비동염이 발생했을 때는 초기에 병원에 가서 꼭! 치료 받아야 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쳐서 만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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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트는 아래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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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http://www.mw.go.kr/  보건복지부 공식 홈페이지 >> 보도자료

>> "부비동염(축농증), 환절기 소아 아동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 (20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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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글쓴이 : 정책공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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