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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그밖의 중요 질병

[스크랩] `국민질환` 위장병, 예방 위해 피해야 할 것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4. 11.
우리나라 10대는 위염 증가율이 가장 높다. 30대에서 사망원인 1위는 위암이다. 노년층 위 건강은 말할 것도 없다. 우리나라 전 연령층이 앓고 있는 국민질환 위장병,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위 건강을 챙기려면 일상에서 해야 할 일과 피해야 할 일이 있다. 우선 위 건강에 나쁜 불규칙한 식습관을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 아침식사를 습관적으로 거르거나 바쁘다는 이유로 끼니를 제때 챙겨 먹지 않는 것은 위염을 촉발해서 위 건강에 해롭다. 다이어트를 이유로 식사를 거르는 것도 위에 염증을 초래한다. 불규칙한 식사는 위 운동에 지장을 주지만 규칙적인 식사는 위 기능을 원활하게 한다.


	복통이 있는 사람의 복부 사진
사진= 레인보우 아벡솔 지.아이 제공
늦은 밤 야식을 즐기는 습관도 좋지 않다. 밤에는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산 분비가 줄어서 섭취한 음식을 제대로 소화하기 어렵다. 최소 잠자기 2시간 전에 식사를 마치는 것이 위 건강에 좋다. 폭식을 하는 것도 위에 해롭기는 마찬가지다. 따라서 매일 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고, 소식해야 한다.

또 위 건강에 좋은 식품과 해로운 식품을 구분해서 가까이 하고 멀리 하자. 우선 음식 중에는 짠 음식과 탄 음식, 삭힌 음식을 피해야 한다. 소금에 든 나트륨은 위벽을 부식시키고 위점막을 위축되게 만든다. 탄 음식과 삭힌 음식도 이를 악화시킨다. 담배와 술은 우리 몸에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켜서 활성산소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위에는 백해무익하다. 과음한 뒤 술을 깨기 위해서 일부러 구토를 하는 것은 금물이다. 구토를 반복하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토하는 횟수가 잦으면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이 느슨해져서 위식도역류질환마저 생길 수 있다.

위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매일 챙겨 먹는 것은 위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사과는 위 건강에 좋은 대표적 채소와 과일로 꼽힌다. 또 양배추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위의 소화기능을 활발하게 해준다. 브로콜리는 양배추보다 비타민U 성분이 더 풍부하며,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 셀레늄이 듬뿍 들어 있어서 위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브로콜리는 위암의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토마토에 든 다량의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염을 예방한다. 토마토 속 라이코펜 성분은 위 염증을 가라앉힌다. 사과의 주성분인 펙틴은 위장운동을 도와주며 위장 점막에 벽을 만들어 위에 유해한 물질의 흡수를 막는다.

위 건강을 챙겨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아벡솔 지.아이’ 같은 위 건강기능식품에 든 비즈왁스알코올 성분은 해외 주요 저널에 위장관 증상 완화 효과가 게재된 바 있을 만큼 효과가 좋다. 비즈왁스알코올을 위장관 증상이 있는 남녀 45명에게 6주간 투여한 뒤 국제적 기준인 위장관증상평가척도(GSRS) 점수로 평가했더니, 복통, 속쓰림, 위산 역류, 오심, 구토, 복부가스팽창 등 5개 증상 점수 변화가 섭취 6주 후 100% 개선됐다. 쿠바 국립과학연구소에서 위장관 증상이 있는 남녀 60명에게 24주간 비즈왁스알코올을 장기간 투여한 연구에서도 복통과 속쓰림, 가스팽창 등이 90~100% 완화된 것으로 나왔다.

이런 효과는 비즈왁스알코올이 위를 보호하는 대표 물질인 위 점액 양을 증가시킨 때문으로 분석된다. ‘에탄올로 유도된 위궤양에서 비즈왁스알코올의 위 점액 구성에 대한 효과’에 대한 동물시험에서 비즈왁스알코올 투여군이 미투여군에 비해서 위 점액 양이 46%, 위 점액 내 총 단백질 양이 37% 는 것으로 나온 바 있다. 비즈왁스알코올은 세포막 주요 구성 성분인 지질과 단백질의 산화를 막는다. 또한 산화된 것을 환원시켜 세포를 건강하게 만들고, 위 보호 물질인 위 점액이 증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벡솔 지.아이’주 원료인 ‘비즈왁스알코올’은 2013년 3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점막을 보호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비즈왁스알코올은 벌집 밀랍에서 추출한 6가지 고분자지방족알코올 혼합물로, 쿠바국립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한 100% 천연 성분이다. 식약처로부터 이미 2009년에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으로 먼저 기능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국내에서 위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은 현재 ‘아벡솔 지.아이’가 유일하다.

마지막으로 위 건강을 위해서는 스트레스 관리가 필수적이다. 스트레스는 위산을 과다하게 분비시켜서 위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하루 10번 이상 웃는 습관을 들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요가, 명상으로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위산의 과다 분비를 막아서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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