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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입냄새 진단법, 손등에 침을 묻힌 뒤 1초 후에…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3. 31.

	입냄새의 원인 중 하나인 설태를 제거하고 있다
사진=헬스조선 DB

입냄새 진단법은 간단하다. 손등이나 팔에 혀로 침을 묻히고 1~2초 후에 그 냄새를 맡아보면 된다. 또 다른 입냄새 진단법은 두 손이나 종이컵에 입김을 불어 확인하거나, 혀의 가장 안쪽을 손가락으로 찍어 냄새를 맡아보는 법, 혀의 백태를 면봉에 묻히고 냄새를 맡아 확인하는 법 등이 있다.

그러나 입냄새 진단법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입냄새가 나는 원인이다. 자신이 입냄새가 나는 원인만 안다면, 굳이 입냄새 진단법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입냄새의 가장 큰 원인은 입안에 있다. 먼저 양치질을 자주 하지 않으면 입안의 음식물 찌꺼기가 부페하며 입냄새가 날 수 있다. 침 분비량이 줄어들어도 세균이 퍼지기 쉬운 환경이 조성돼 입냄새가 난다. 이 밖에도 입안에 염증이 생기는 구내염과 사용하는 틀니, 입안에 오래 있던 보철물과 충전물 또한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입냄새의 원인이 입안에 없다면 다른 곳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코다. 비염과 축농증, 후비루와 같은 코 질환은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면 입안이 건조해지고 침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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