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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암,건강도서, 소개

[스크랩] 건강 비즈니스 성공전략 비밀 담은 ‘헬스케어 마케팅 인사이트’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3. 31.

	책 ‘헬스케어 마케팅 인사이트’
책 ‘헬스케어 마케팅 인사이트’ /엔자임 제공

미디어에 건강 정보가 넘쳐나고, 환자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명의’를 찾아가며, 기업이 이미지 제고를 위해 ‘건강 캠페인’을 여는 시대. 이런 시대에 주목을 받는 것이 바로 ‘건강 비즈니스’이다.

최근 건강 비즈니스와 관련된 실전 마케팅 지침서 <헬스케어 마케팅 인사이트>가 출간됐다. 저자는 헬스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엔자임의 김동석 대표와 김은영·김민정(헬스케어PR 본부장), 이병일(공익마케팅 본부장), 장우혁(헬스케어 디자인본부장) 등이다. 이들은 헬스케어 업계에서 10~20년 이상 실무 경험을 갖고 있다. 엔자임은 10년 넘는 기간 동안 1천 여 건의 헬스케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를 컨설팅한 바 있다.
책에서는 건강 비즈니스만의 차별화를 내세운다. 건강 비즈니스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만큼, 그 잣대가 다른 어떤 산업군보다 공익적이고 윤리적이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헬스케어 마케팅은 일반 마케팅 관점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며, 건강하지 못한 잘못된 마케팅은 많은 사람들을 위험에 몰아넣을 수 있다고 꼬집는다.

책에서는 제약, 병원,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식품, 뷰티 등 건강 비지니스 시장에서 공익적이고 윤리적인 헬스케어 마케팅 원리와 전략을 소개한다. 각 부분마다 개념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실전 사례를 넣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최근 시장 트랜드와 성공사례를 정리해 업데이트된 정보를 엿볼 수 있다.

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 4부 중 1부 ‘헬스케어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와 마케팅 전략’에서는 헬스케어 마케팅의 기본 원리와 성공 전략을 다뤘다. 제2부 ‘상업적 가치로서의 헬스케어’에서는 건강 관련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방법론과 다양한 사례들이 포함되어 있다. 제3부 ‘공익적 가치로서의 헬스케어’에서는 건강과 연계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건강 분야에서의 공유가치창출, 정부와 기업에서 진행하는 헬스 커뮤니케이션분야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다뤘다. 제4부 ‘헬스케어의 미래’에서는 융·복합을 통해 헬스케어 산업이 어떻게 인간의 건강한 삶에 영향을 줄 것인지를 가늠했다.

한편 엔자임은 ‘헬스케어 마케팅 인사이트’ 출간과 함께 도서출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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