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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환우를 위한 식단

[스크랩] 오늘은 춘분... 새콤달콤한 달래오이무침으로 춘곤증 날려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3. 21.

재래시장에 나가보니 지금이 한창 제철인 달래냉이가 많이 나왔네요~
각종 비타민, 무기질, 칼슘이 풍부한 달래와 냉이를 한무더기씩 사고 오이와 양배추도 샀어요.
실같이 가는 달래를 다듬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속썩인 자식에 애정이 더 많이 가듯이
힘들게 다듬어 만든 달래요리를 맛나게  먹어주는 식구들을 보니 흐뭇합니다.  

 
달래는 비타민 C와 칼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봄의 식탁에 빠지지 않는 메뉴랍니다.
춘곤증 예방은 물론 낮은 열량으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어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고 하니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봄철 대표나물인 달래요리 식탁에 부지런히 올려야겠습니다.

 
달래와 오이를 새콤달콤하게 무쳐놓으니 집안에 봄향기 가득합니다.
양배추를 찜기에 살짝 찌고 달래양념장까지 만들어 놓으니 식사 준비 끝~!

 

달래오이무침!!

 

<재료>

 
달래 한웅큼, 오이한개, 양파 반개,  깨소금 약간
* 양념 : 고추가루 1스푼, 식초 2스푼, 설탕 2스푼, 까나리액젓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만들기>

 

 - 달래를 다듬어 뿌리에 흙이 남아 있지 않도록 잘 씻어서 소쿠리에서 물기를 제거한다.

 - 오이는 길게 반으로 갈라 길쭉길쭉하게 썬다.

 - 양파 반개도 채로 썬다.

 - 달래는 오이길이로 썰어준다.

 - 채썬 달래, 오이, 양파를 볼에 담고 양념으로 버무려 예쁜 접시에 담고 통깨를 뿌리면 끝!

 

 

 

 노지에서 자란 달래인지 흙이 많이 묻어 있어요.
 달래는 가늘어서 다듬는데 시간이 정말 많이 걸리고 정성이 많이 듭니다.

 

 

달래 뿌리에 흙이 남아있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서 소쿠리에 가지런히 담아 물기를 빼줍니다.

 

 

오이는 반으로 갈라서 길쭉길쭉 썰구요, 양파는 채썰듯이...
달래는 오이 길이 정도로 위와같이 썰어서 준비해요!

 

* 양념 : 고추가루 1스푼, 식초 2스푼, 설탕 2스푼, 까나리액젓 2스푼, 다진마늘 1스푼

 

달래, 오이, 양파를 볼에 담고 그 위에 양념을 얹어서 버무립니다.

 

양념으로 버무린 달래오이무침을 예쁜 점시에 담아 통깨를 솔솔 뿌리면 끝.
새콤달콤한 달래오이무침 완성~!!

 

찐 양배추와 달래양념장

 
남아있는 달래로 달래간장을 만들고
달래간장을 만드는 동안 양배추를 먹을만큼만 잘라서 찜기에 살짝 쪘습니다.

 

<재료>

 
달래 조금, 양배추
* 달래양념장 : 다진마늘, 고추가루 약간, 꿀 1스푼, 참기름, 통깨 약간 

 
<만들기>

 
- 양배추는 찜기에 살짝 쪄서 준비한다.
- 달래는 잘게 썰어서 준비한다
- 다진마늘과 고추가루 반스푼, 꿀 1스푼, 참기름 약간, 간장 4스푼을 섞어준다.
- 위와같이 달래양념장 재료를 모두 섞어주고 그 위에 통깨를 솔솔 뿌려준다.
- 예쁜 접시에 찐 양배추와 양념장을 예쁘게 담아준다.

 

 

양배추와 달래양념장 완성!!

 

겨우내 움추렸던 추위를 물리치고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비타민 풍부한 봄나물을 이용하여 만든 제철 요리로 건강한 식탁을 꾸미는 센스~!
우리식구 건강을 챙기는 알뜰한 주부의 가족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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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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