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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환우를 위한 식단

[스크랩] 21C 불로초 양파로 `잼` 만들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3. 18.

 달큰한 양파를 무척이나 잘 먹는 우리집..!
매년 양파장아찌를 담그는데요, 알이 작은 장아찌용은 더 있어야 나오지만
양파가격이 저렴해져서 몸에 좋은 양파 한자루..그것도 큰 자루로 들여놓았어요~


양파는 물론 첫번째로는 장아찌로 만들려고 들였는데
양파잼이 맛있다고해서 처음으로 도전해 보았는데 아주 좋았어요!
아이들도 맛있다, 짱이야~! 하더군요~~

 
제가 만들어 본 양파잼 소개해볼게요~!

 

 

사과잼만들기 보다 시간이 적게 들어서 맘에 팍 들었어요.
잼을 만들려면 젓는 시간이 많이 들어서 팔이 아프거든요.

 

 

잘 만들어진 양파잼이라 수분이 쫙 날아가 빵에 바르기 편해요~

 

 

모닝빵에 이렇게 발라먹어도 굿~!

 

 

중간 크기의 양파로 탱글탱글 동그란 놈이 좋은거죠~
무려 12kg 무안양파, 어떻게 다 먹을까요?

 

양파 간장장아찌는 항시 잘 담가 먹는 메뉴고요,
양파볶음 + 달걀후라이는 아침준비가 부실할 때..
양파덮밥은 먹는 사람이 시간 없다 할 때 빠르게 먹기 좋아요~


카레소스로 온가족 반찬 줄이기로 ㅋㅋ
각종 소스에는 거의 양파가 들어가죠 ~

 

 

둥근 불로초, 양파~!!

 

 

토마토, 수박 다음으로 생산량이 많은 세계 3대 채소 중의 하나인 양파는 중국, 인도, 미국의 생산량이 전체의 52%를 차지하고 있어요.


양파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무기물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색소성분인 플라보노이드 그리고 휘발성 유황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약리적 효능과 함께 특유의 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예로부터 자양강장과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그리고 해열, 구충, 해독, 장염 치료 등의 약재로 이용되어 왔어요.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능은 혈액순환 개선을 통한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효과입니다.
또한 피부미용과 다이어트 효과, 그리고 항균, 항암, 해독 작용, 골다공증 예방, 안질환 치료, 항알레르기, 기억력 증대 등 다양한 효능
도 보고되고 있지요~


우리나라는 대부분 가을에 파종하여 이듬해 4~6월에 수확하고 있습니다.


양파는 보통 겉껍질의 색깔을 기준으로 크게 황색, 백색, 적색 또는 자색양파 3가지로 구분하는데요, 황색양파는 세계 재배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아 우리 날 재배종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백색양파는 매운 맛이 강가고 저장성은 좋은편이며, 주로 미국이나 남미에서 주로 이용한다고 하네요.


적색양파는 인도 등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단 맛이 강하고 매운 맛은 상대적으로 적은 품종이 많습니다.


출처 : 농진청, RDA 인테러뱅 '둥근불로초, 양파'

 

 

 

 

우선, 양파 1kg을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커터기에 다지기 크기로 갈았어요.
많이 갈면 수분이 많이 나와서 시간이 많이 걸려요.
딱 이 정도가 식감도 좋았어요.

 

 

달구어진 팬에 양파만 넣고 볶아줍니다.
아무것도 넣지마세요. 양파만 넣으세요.
양파가 점점 투명해지고 있지요.

 

수분이 많이 날아가고 양파가 투명해지면
황설탕 200g을 넣고 섞어주어요.
설탕이 들어가니 물이 팍 생기네요.

 

 

계속 저어줍니다~~
사과잼보다는 시간이 훨~ 적게 들어서 좋아요.


양파냄새가 물론 많이 납니다.
냄새를 없애려면 발사믹식초를 2T를 넣어주어요.
레몬즙도 좋아요. 저는 계피가루 1t도 넣어주었어요.

 

 

팬의 바닥에 물기가 전혀 없지요.
이제 다 되었어요. 주걱으로 떠도 쉽게 흐르지 않아요.

 

 

양파 1kg이 작은병으로 2개가 나왔어요.

 

 

잼이 아주 잘되어서 쫀득함이 살아나네요~
알갱이가 부드럽게 씹혀서 식감도 좋아요.


많이 만들어서 선물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중에는 없는 우리농산물 잼으로  간식도 즐기고 건강을 챙기자구요~!!

 

 

양파 한자루를 들였으니 양파껍질이 당근 많이 나와요.
요것도 버리지 말고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빼고~
햇살 좋은 봄볕을 쪼여주세요. 반짝거리며 말라갑니다.


다시국물낼 때 우려내면 한결 더 건강한 밥상이 될거예요.


껍질까지 버릴 것이 없는 양파~!!
한자루 들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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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쵸니
글쓴이 : 쵸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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