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가 알즈하이머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템플대학 연구팀이 'Neurobiology of
Aging'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만성수면장애가 광범위한 통증 부터 암 진행 속도를 빠르게 하는 등 각종 건강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가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사람들에서 그 동안 관찰되어 왔지만 어떤 것이 원인인지에 대해서는 그 동안 알려진
바 없던 바 이번 연구결과 만성수면장애가 알즈하이머질환 조기 발병의 원인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수면이 부족한 쥐들이 현저한 학습과 기억장애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로 치면 40세에 해당하는 쥐들이 생후 6개월이
되었을 시 연구를 시작 8주간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이 같이 수면이 부족한 쥐들은 생후 14-15개월이 되었을 시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타우
단백질 엉김등 알즈하이머질환에 전형적인 병리 소견을 보였다.
연구팀은 "수면이 부족한 쥐들이 비정상적 타우단백질 인산화로 인해
시냅스 연결이 크게 손상 새로운 기억력을 생성하는 능력과 학습능및 기타 다른 인지능이 손상 알즈하이머질환이 발병하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만성수면장애가 알즈하이머질환의 환경적 위험인자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행히도 수면장애가 쉽게
치료될 수 있어 알즈하이머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기자 [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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