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시댁에 갔던 남편이 밭에서 냉이를 뜯었다며 가져 왔습니다.
흙을 털어내면서 잡티를 때어내는데도 봄의 향기가 물씬 풍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밭에 심지 않아도 저절로 먹을거리를 제공해 주는 자연이 너무 좋습니다.
도시에서 살면 자연이 인간한테 베푸는 사랑 잘 모르는데 시골에서 살면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은 트랜드가 1인 가족과 맞벌이 부부와 학생들도 혼자 끼니를 해결할 때가 있어 가공식품이 인기입니다.
맞벌이로 인해 학교에서 돌아 온 아이를 못 챙기는 부모의 마음이 짠해집니다.
국민식품 라면에 제철 채소를 한 줌 넣어 먹으면 어떨까요?
**** 재료 : 냉이 한줌, 라면 한 개, 떡국떡 한줌, 계란 한개 ****
냉이는 잡티를 제거해 씻어 줍니다
라면 물을 올리고 팔팔 끓으면 스프를 넣고요..
물이 끓으면 라면을 넣어 주고 떡국떡도 같이 넣어 줍니다.
고소하라고 계란도 풀고요~!!
제가 끓이는 라면은 라면 넣고 2분 더 끓이라고 되어 있는데
개인의 기호에 따라서 끓이는 시간이 달리하면 되겠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냉이를 넣고 한 번 더 끓여 주면 됩니다.
음~~ 봄 냄새가 가득한 냉이떡라면 완성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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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는 냉이의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제채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꽃이 필 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풀로 쓴다고 합니다 전초를 달여 위궤양 치질 폐결핵에 사용하며 이뇨 혈압강하 지사제 건위소화제 지혈제 자궁출혈 및 월경과다 치료제로도 이용하며, 이 외에도 눈을 밝게 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효능도 있어 말린 냉이를 가루내어 먹거나 눈이 붓고 침침할 때 냉이 뿌리를 찧어 만든 즙을 안약 대용으로 이용하여 왔다고 합니다. * 출처-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백과 조선시대 식문화) |
가공식품을 드실 때 제철나물 한 줌 넣어 드시는 센스!!
봄도 느끼고 건강에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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