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조선일보 DB
미세먼지로부터 해방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고 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4일 15시를 기준으로 서울은 83㎍/㎥, 경기도는 108㎍/㎥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수도권에서 유달리 농도가 높은 이유
지난주내내 전국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지만 유독 수도권에서 그 상태가 심각했다. 이유는 중국과 인접한 지리적인 특성 때문이다. 기상전문가는 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통해 중국에 있던 미세먼지가 도로 유입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중국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다. 도로에서 발생하는 먼지나 자동차의 매연에서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교통의 이동이 많은 수도권의 특성상 수도권 거주자들은 미세먼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실내 미세먼지는 어떻게 할까?
미세먼지가 있는 날 외출할 땐 황사마스크 착용이 필수라는 것은 안다. 하지만 실내에 있는 미세먼지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실내에 있는 미세먼지는 환기로 인해 창문을 열어놨을 때 들어오거나, 외출 후에 들어온다. 따라서 자주 바닥을 물걸레나 물티슈 등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미세먼지는 중금속이 들어있는데, 중금속들은 공기 중에서는 떠다니다가도 실내에서는 바닥으로 가라앉기 때문이다. 공기청정기가 있다고 해서 안심할 순 없다. 부직포 한 장으로 된 필터를 쓰는 경우는 미세먼지를 걸러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피필터라는 고능률 먼지포집 여과장치를 포함한 다중 필터가 있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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