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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스크랩] 창경궁 야간개장, 추위 속 두통 단번에 날리는 법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4. 2. 9.

	밤에 찍은 창경궁의 모습이다.
창경궁 야간개장 / 사진=조선일보 DB

'창경궁 야간개장'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창경궁 관리소는 오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달 11일부터 16일까지 총 6일 동안 진행될 창경궁 야간개장 소식을 알렸다. 개방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다. 하지만 기사청 날씨 정보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아침·저녁의 기온차가 크고 밤에는 계속 영하의 기온이 유지될 확률이 높아, 고궁의 아름다움을 관람하는 중에도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추운 저녁에 오랫동안 밖에 있으면 안면 근육이 긴장하며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말초신경의 감수성이 증가돼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원래 두통이 있던 사람은 추위 때문에 두통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이 때는 손으로 관자놀이, 목 뒷부분 등을 눌러 마사지를 하면 좋다. 특히 목 부위는 중요한 혈관들이 밀집돼 지나가는데, 지방이 거의 없어 쉽게 열을 뺏기고 근육이 긴장해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목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목도리나 모자를 쓰는 게 좋다.

찬 밤바람은 안구건조증을 각막염으로 발전시킬 수도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전 인공 눈물을 넣고, 눈꺼풀 마사지를 해 눈에 지방분을 충분히 배출시켜 찬바람에 눈물층이 쉽게 깨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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